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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투기 조종사의 환생 이야기

스테픈커리 11 1943 11 2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는 한 어린 아들을 둔 젊은 부부가 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제임스 라이닝거. 



이 아이는 어려서부터 비행기, 특히 전투기 장난감을 유별나게 좋아했는데
아이가 4살배기이던 어느날 아이의 엄마가 장난감 가게에 전투기장난감을 구경하러 갔다가 
전투기 장난감을 만지작 거리던 아들에게  "참 멋진 비행기로구나, 미사일도 달려있네?" 라고 했더니 

아들 제임스가 "엄마, 이건 미사일이 아니라, 비상연료탱크예요." 

4살밖에 안된 어린 아들의 지식수준에 놀랐지만, 평상시 전투기 다큐멘터리를 자주 틀어줬던지라 

그 다큐멘터리에서 얻은 지식인가 했지만, 그 다큐멘터리 비디오에는 비상연료 탱크에 관한 정보는 어디에도 없었다. 





* 제임스의 부모 

그러던 어느날 늦은밤 아들 제임스가 악몽을 꾸는지 잠꼬대를 하면서 울어댔는데 
그 잠꼬대 소리를 듣고 두 부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비상사태발생! 비상사태발생! 적에게 격추당했다! 적에게 격추당했다!" 

라는 마치 전투기 조종사가 실제 격추라도 당했다는 듯한 잠꼬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두 부부는 너무 놀라 예삿일이 아님을 감지하고 그 다음날 어느때와 다름없이 
전투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린 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격추당했고 결국엔 죽었어" 

"'그'라니 그게 누구니?" 

"'그'는 나야" 

"누구한테 격추당했니?" 

"일본군이야, 나는 NATOMA BAY에서 출격했던 조종사였어. 

내 전투기는 '커세어'였지"
 




* 나토마 베이(NATOMA BAY) - 태평양 전쟁 당시에 사용되었던 미군 군함 




* 커세어(F4U Corsair) - 태평양 전쟁당시 미군이 주력으로 사용하던 F4U커세어 전투기 

"나토마 베이라니 영어는 아닌듯한데" 

"아무래도 일본어인것 같아요.." 

"아니야 미국 군함이야" 

"'그'의 이름은 뭐지?" 

"제임스, 제임스 휴스턴이야. 난 잭 라슨과 가장 친한 친구였어" 

아들이 대답한 '그'라는 존재의 이름은 놀랍게도 아들 제임스와 같은 이름이었고, 
잭 라슨이라는 전우의 이름에 아버지 라이닝거는 아들이 하는 말이 단순한 장난 
은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 라이닝거는 아들이 하는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태평양전쟁 당시의 상황을 인터넷으로 조사하게 되었다. 
아들이 대답한 나토마 베이는 실제로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전함이었다. 
하지만 미국 태평양 전쟁에 참가했던 전쟁영웅들의 사망자 명단을 조사했지만, 잭 라슨이란 
이름은 1만명 이상에 달하는 명단들중 단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2002년 크리스마스, 

제임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군인 인형을 선물 받았다. 제임스는 인형에게 이름을 
붙였는데, 각각 빌리와 레온이라는 이름이었다. 보통 정상적인 아이라면 파워 스네이크 
라던가, 캐슬 나이트같은 만화에서 나올법한 이름을 붙이는 반면 제임스는 아주 평범한 
이름을 붙였던 것이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왜 인형의 이름이 빌리와 레온인지 물었다. 
이에 아들이 했던 대답은 놀라웠다. 

"날 천국에서 마중나와준 친구들이야" 

아버지 라이닝거는 예전에 조사했던 전쟁영웅 사망자 명단을 다시 한번 뒤져보았다. 
그 사망자 명단 가운데, 아들이 말했던 나토마 베이에 있던 명단을 뽑아보니 18명의 
명단이 나왔다. 그 명단들 중 눈에 띄는 두개의 이름. 


빌리 피러 

레온 코너 


더 놀라운것은 두 사망자 모두 1944년 10월 25일에 사망한 병사들이었다. 




그리고 2003년 2월경, 

조사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무렵 아버지 라이닝거는 태평양 전쟁 영웅 모임회에 
관련책을 낸다는 명목하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미 6~70 노인들이 되어버린 참가자들 
과의 만남에서 라이닝거는 혹시 '잭 라슨'이라는 사람이 있을까 알아보았는데 놀랍게도 
참가자중 한 사람이 '잭 라슨'을 알고 있다하여 잭 라슨의 집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잭 라슨은 제임스 휴스턴(아들의 전생 기억 속 병사)과 실제로 친분이 있었고, 그는 
제임스 휴스턴이 쓰고 있었던 헬멧을 소지하고 있었다. 지금껏 있었던 아들의 일들을 
설명해주자 잭 라슨은 흔쾌히 그 헬멧(천으로 된 헬멧)을 선물해주었다. 





집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헬멧을 보여주자 어린 아들은 헬멧을 능숙하게 쓰며 

"이건 이렇게 쓰는거야" 

라며 아빠와 엄마에게 가르쳐주는 행동까지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잭 라슨이 가르쳐준 제임스 휴스턴의 여동생인 앤 바론의 집으로 찾아가 
살아있을 당시의 제임스 휴스턴의 사진을 건네받았다. 




※ 제임스 휴스턴의 여동생 앤 바론氏와 故제임스 휴스턴氏의 사진 



사진에는 놀랍게도 
살아생전 제임스 휴스톤이 F4U 커세어앞에서 전우들과 찍은 사진들이 있었고, 
사진을 본 아들 제임스는 아무말 없이 사진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한다. 

2009년 현재 제임스에게 그때 있었던 행동과 말들을 기억하느냐고 물어보았지만 
제임스는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단지 부모님이 말씀해주신 이야기를 
통해 현재 장래꿈은 전투기 파일럿이 되는게 꿈이라고 한다. 

이것이 전생이냐 아니냐보다 중요한 것은, 
아직 이세상에는 인간이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는 것이다. 



2살난 제임스가 실제로 그린 그림, 

격추된 전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탈출하는 파일럿들과 항공모함 등이 상세하게 그려져있다




 





11 Comments
엠봉엄서 2018.07.25 09:21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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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2018.07.25 09:43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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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18.07.25 13:30  
ㄷㄷㄷ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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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어 2018.07.25 14:30  
과학만으로는 확실히 설명이 안 되는 무언가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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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죠아 2018.07.25 17:05  
윤회가 있을까? 그렇다면 생명체의 총합, 또는 최소한 모든 인구수의 총합은 늘 같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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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율하루 2018.07.25 21:19  
[@다리가죠아] 저는기독교인이지만 윤회사상을 좋아하거든요 그 죄를지으면 돌이나 나무 이런식으로도 윤회하니까 얼추맞을거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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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8.07.26 19:47  
[@하율하루] 우리나라는 희안하게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점치고 윤회사상믿는 사람이 꽤 됨. 걍 싸그리 사이비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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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율하루 2018.07.26 20:11  
[@망돌] 믿는건 기독교지만 윤회사상이 재밌어서 좋아한다 는말이 그렇게들리세요??내가 윤회할거라고 한것도아니고 ㅋㅋ
개짋왕 2018.07.25 19:46  
당신이 애인이 없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증명하시오(9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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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2018.07.25 20:34  
이거 예전에 부모가 조작햇엇다고 방송나온거 본적잇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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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폐하 2018.07.26 19:39  
귀신이든 뭐 환생같은게 있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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