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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개박사  
[@나신교주] 아무 의미 없다고 하지 않았음 모든 일, 정책, 역사에는 명과 암이 있음
그런데 유적이란게 땅 파면 그냥 나오는게 아니잖음 그리고 50억을 들여 유적을 옮길 정도로 ddp가 반드시 그 자리에 들어서야 하는 이유가 있었나? 꼭 그렇게 서둘러 지었어야 했나?
거기서 발견 된 유적 발굴기간이 총 348일이었음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유적 발굴은 오랜 시간이 걸림 그렇다고 당시 발견 된 유적 규모가 작은 것도 아니었음 공기에 쫓겨 서둘러 발굴을 마무리 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
또 하나 문제는 유적 복원 방식이다. DDP에 자리를 뺏겨서 한양 성곽 안쪽에 있어야 되는 하도감 터 같은 것 들이 밖으로 쫒겨났다. 자리 옮긴게 뭐 큰일이라고 할 지 몰린도 유적은 단순히 오래 된 물건이나 흔적이 아니라 역사를 품은 스토리다. 한 자리에 모여 있어야 할 유산이 곳곳에 흩어져서 제 빛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정치적 문제인데 ddp역시 이명박이 만든 서울문화재단에 의한 청계천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전시성 행정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오세훈이 이명박 보다는 디자인에 좀 더 신경쓰긴 했어도 결국 큰 틀에서 다르지 않다고 본다.
앞서 말 했 듯 모든 정책에는 명과 암이 있는데 ddp, 청계천이나 새빛둥둥섬 같은 것 들이 관광자원이나 시민의 편의시설로 활용되고 주변의 상권에 활럭을 불어 넣은 반면 건설과 유지에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고 서울만이 가질 수 있는 본래의 모습을 잃었으며 역사가 건축물에 묻혀 한국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함을 많이 잃었다는 어두운 면이 있는거다.
한 쪽 면만 보고 속단해서 전부를 부정하거나 긍정하는 건 아주 위험합니다. 건축가의 관점이 있다면 다른 관점도 있는겁니다.
BEST 2 ffffffound  
[@쏠칠] ㅇㅇ 맞아

저거 발견되고 유적지부분 다시 디자인함. 원래 안해도 되는건데 ddp 디자인한 사람이 뜻깊은 유적이라고해서 디자인 수정함.
BEST 3 개박사  
[@나신교주] 거장의 작품도 좋고 복원도 좋은데 유적지가 발견 되면 시간과 공을 들여서 발굴하고 복원하면서 고증하고 검증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논문이 수십편 수백편이 나올 수도 있고 역사적 가치는 거장의 작품과 비교해도 절대 낮지는 않지 그래서  ddp 건설을 미루느냐 새로운 부지를 물색하는냐 하는 논의가 있었는데mb 임기안에 공적으로 남기고 싶은 욕심에 서둘러 발굴 조사를 마무리 하고 공사를 강행한거라고 알고 있음 물론 공사를 미루거나 부지를 옮겼다면 추가 비용이 많이 들었겠지만 유적지 그대로 유지했다면 다른 관광자원 연구자원이 되어서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줬을지도 모르지
22 Comments
나신교주 05.17 01:55  
이간수문하고 성벽은 옆에 복원되있지 않나?
처음 시작할때 말도 많았지만 우리나라 시공기술 향상과 프리츠커상 받은 거장의 작품이라 난 개인적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봄
어느덧 5년이 지났는데
거장의 작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한다니깐 좀더 지켜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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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사 05.17 02:04  
[@나신교주] 거장의 작품도 좋고 복원도 좋은데 유적지가 발견 되면 시간과 공을 들여서 발굴하고 복원하면서 고증하고 검증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논문이 수십편 수백편이 나올 수도 있고 역사적 가치는 거장의 작품과 비교해도 절대 낮지는 않지 그래서  ddp 건설을 미루느냐 새로운 부지를 물색하는냐 하는 논의가 있었는데mb 임기안에 공적으로 남기고 싶은 욕심에 서둘러 발굴 조사를 마무리 하고 공사를 강행한거라고 알고 있음 물론 공사를 미루거나 부지를 옮겼다면 추가 비용이 많이 들었겠지만 유적지 그대로 유지했다면 다른 관광자원 연구자원이 되어서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줬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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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교주 05.17 02:35  
[@개박사] 디자인 서울, 한강 르네상스 이런건 오세훈이 추진한걸로 알고있는데?
할튼 내가 알기론 주변유적 발굴과 복원에 충분한 시간을 들였고 동대문운동장 부지에 관한 공모전도 국내외 지명 공모로 핵심이 성곽과 수문을 아우르는거였음.거기에 우리나라 승효상과 유걸, 조승룡같은 현재도 그렇지만 당시 우리나라 최고 건축가들도 참여했고,
뭐 결과 놓고 말은 많지만, 과연 유적 발굴에 관한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나라 최고 건축가들이란 사람들이 공모전에 참여했을까?
원래 건축이란게 하나의 컨셉으로 진행되는거라 많이 주관적이라서 학생들도 교수가 디자인한거 크리틱하라면 할 수 있을정도로 취하는게 있으면 버려야하는게 있기마련이다. 그래서 그 컨셉을 얼마나 설득력있게 잘 푸느냐가 건축가의 능력이고,
유적과의 조화에 대해 말은 많지만 유적을 훼손한것도 아니고, 저 건축물로 인해 주변 상권과 유동인구가 많이 늘어났고, 한마디로 동네가 살아나게한 랜드마크로서 의미는 충분히 있다고 본다.
오세훈이 진행하려고한 한강르네상스에 대해  말이 많았지만 단기간에 하려는게 문제였지
진짜 십년 이십년 백년을 바라보고 당시 물망에 올랐던 mvrdv나 렘쿨하스 BIG 등의 거장들이 프레젝트에 참여하여 건축했으면 전세계적으로 그 건축물 보려고 관광객들이 몰렸을것이고 그 효과는 상당할것라 생각함.
개박사 05.17 02:40  
[@나신교주] Ddp 자체로도 의미는 있지 그런데 해외 유적 발굴사례에 비춰보면 많이 아쉬운 건 사실임 거장의 작품도 좋지만 시간을 이기는 거장은 없지
나신교주 05.17 02:47  
[@개박사] 아니 뭐가 문제라는 거지?
당시 발견했던 주춧돌 같은것도 다 살려서 디자인하고 진행한건데?
나도 당시는 건축을 했어가지고 매우 관심있게 지켜본 프로젝트였는데
당시 공모전 심사위원문제, 발굴 유적과의 상생문제, 오세훈의 정치적 목적, 공사비같은게 이슈였지
발굴하다말고 지은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라는거?
개박사 05.17 04:46  
[@나신교주] 아무 의미 없다고 하지 않았음 모든 일, 정책, 역사에는 명과 암이 있음
그런데 유적이란게 땅 파면 그냥 나오는게 아니잖음 그리고 50억을 들여 유적을 옮길 정도로 ddp가 반드시 그 자리에 들어서야 하는 이유가 있었나? 꼭 그렇게 서둘러 지었어야 했나?
거기서 발견 된 유적 발굴기간이 총 348일이었음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유적 발굴은 오랜 시간이 걸림 그렇다고 당시 발견 된 유적 규모가 작은 것도 아니었음 공기에 쫓겨 서둘러 발굴을 마무리 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다.
또 하나 문제는 유적 복원 방식이다. DDP에 자리를 뺏겨서 한양 성곽 안쪽에 있어야 되는 하도감 터 같은 것 들이 밖으로 쫒겨났다. 자리 옮긴게 뭐 큰일이라고 할 지 몰린도 유적은 단순히 오래 된 물건이나 흔적이 아니라 역사를 품은 스토리다. 한 자리에 모여 있어야 할 유산이 곳곳에 흩어져서 제 빛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정치적 문제인데 ddp역시 이명박이 만든 서울문화재단에 의한 청계천 사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전시성 행정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오세훈이 이명박 보다는 디자인에 좀 더 신경쓰긴 했어도 결국 큰 틀에서 다르지 않다고 본다.
앞서 말 했 듯 모든 정책에는 명과 암이 있는데 ddp, 청계천이나 새빛둥둥섬 같은 것 들이 관광자원이나 시민의 편의시설로 활용되고 주변의 상권에 활럭을 불어 넣은 반면 건설과 유지에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고 서울만이 가질 수 있는 본래의 모습을 잃었으며 역사가 건축물에 묻혀 한국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함을 많이 잃었다는 어두운 면이 있는거다.
한 쪽 면만 보고 속단해서 전부를 부정하거나 긍정하는 건 아주 위험합니다. 건축가의 관점이 있다면 다른 관점도 있는겁니다.
나신교주 05.17 10:51  
[@개박사] 그래 니말도 맞는거 같다.
근본적으로 난 건축을 했다 보니깐 개발 발전에 더 중점을 두고 너는 보존에 더 중점을 둔거라 계속 얘기하면 말만 많아질듯 ㅋㅋ
이것만 알아줘
너말처럼 그냥 그대로 살려두는게 좋을수도 있지만 건축가라는 사람들은 단지 이 대지만 바라보고 이쁜건물 짓는게 아냐. 뭐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흔히 사람들한테 인정 받는 거장이란 사람들은 적어도 건축물을 나혼자 사는 건축을 하는 사람은 없음. 주변상황의 진짜 어러가지 요소들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최고의 매스형태를 만들고 동선을 그리고 해서 나오는 결과물들이다.
하도감터가 쫒겨나고 흩어져있다고 했는데 원래있던 다지안에 박물관도 있고 들어오는 입구쪽에 하도감터 자리도 있고. 난 잘 살렸다고 생각하는데? 발굴 기간은 당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자료는 찾아볼수없네.
뭐 아는 자료라도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다.
그리고 역사가 묻혀다니 뭐니 이건 사람들마다 해석이 다른거니깐 과장된 표현은 안썼으면 좋겠다. 앞서 말했듯이 훼손된 문화재도 없는데 계속 망가트린듯이 말하잖어 ㅋㅋ 서울의 모습? 난 저런 공존도 서울의 모습이라 생각됨. 세계적으로 흔하지 않은 일이잖아.

마지막으로 과연 저 넓은 부지를 그냥 성곽만 둔다면 경제 효과가 있었을까?
경복궁처럼 저걸위해서 찾아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기가 시골 한적한곳에 있는 문화재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이다. 난 개발하면서 유적도 잘 살렸다고 해석하는거야.
그리고 속단하는거 아님. 난 나대로 해석해서 말하는것이고
위에도 말했듯이 우린 관점이달라서 하는 말이 다른잖아. 난 재밌음. 내가 모르는걸 너가 말해주는것도 있고
닉키히 05.17 18:30  
[@나신교주] 발전도 좋지만 도시에 역사성이 없으면 가치가 떨어지는건 사실인거 같다

서울한복판에 경복궁이 있다는거 자체가 한국이라는 나라의 매력이다
경복궁을 지방이나 다른곳에 옮기면 그 역사와 의미가 퇴색이 되는것 처럼

저 유물도 옮기기 보단 시간을 더 들여서 보존했으면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옛날 로마의 역사 와 유적지를 보기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것처럼

장소와 역사가 주는 힘이 없어진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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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05.17 20:34  
[@나신교주] 당시 서울 패션 1번가라 불릴정도였던 동대문이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거평프레아 사태가 터졌을때라 서울시는 동대문 상권을 위해서 엄청난 반대를 받으면서 동대문운동장을허물었음 안그래도 엄청난 속도로 망해가는 동대문상권을 다시 살리겠다고 모험을 한건데 유적지가 나왔다고 몇년이 걸릴지 모를 이전을 할수 없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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녁녁녁 05.17 21:45  
[@나신교주] 난 도시계획이나 건축엔 문외한인데

Ddp가 멋진 건축물이긴 한데, 솔직히 저런거 동아시아 삼국, 특히 중국의 성도급 도시에 넘쳐나는데, 뭐가 디자인서울이라는지 잘 모르것더라.
잘 보존되고 스토리를 가진 유적지가 저 콘크리트밭 한가운데 있다면, 그게 더 유니크하지 않을까 싶었어 . 패션업계 종사자들은 또 다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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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트레일 05.17 02:36  
아......그래서 동대문운동장역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바뀐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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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칠 05.17 07:24  
막상 Ddp가보면 발견된유적훼손안하고 고대로 유지해노코 성벽길따라서걸을수잇는길도잇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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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앟 05.17 08:20  
[@쏠칠]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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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ound 05.17 10:43  
[@쏠칠] ㅇㅇ 맞아

저거 발견되고 유적지부분 다시 디자인함. 원래 안해도 되는건데 ddp 디자인한 사람이 뜻깊은 유적이라고해서 디자인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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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05.17 10:47  
폼페이 못지 않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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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일진슈나우저 05.17 13:33  
[@개코] ㅋㅋㅋ 웃어주자 그정도는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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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05.17 12:37  
장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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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도 05.17 16:36  
국뽕 드링킹 치사량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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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다이스키 05.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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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다람 05.18 00:25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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춰컬릿 05.18 01:03  
캐나다에 가면
건물 지하에 유적지를 보존하고
그 위에 건물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비록 200년 정도의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지만
그 유적지는 그 자리에 머무른 채로
관광코스, 박물관 등으로 개발되기도 한다.
MadHatter 05.30 16:37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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