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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주성치 0 58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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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등록문화재 제3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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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국법정대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등록문화제 제392호) 

 

 

한국전쟁 당시 징집 대상은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성인 남성이었다. 그러나 전황이 극단으로 치닫자 자원 입대, 강제 징집등을 통해 수많은 17세 이하의 소년들도 전장에 나가 북한군과 맞섰다.

 

그러나 군번 없이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학도병의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저 10만명 내외로 추정될 뿐이며 공식적으로 정규군에 편성된 학도병의 수는 2만 7천 30명이다.

 

1951년 3월 전선이 안정된 후 정부는 복교령을 발령하여 학생들을 학교로 돌려보내고자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도병들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복무를 계속했다.

 

1991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이 UN  아동권리협약에 비준함으로서 대한민국에서 15세 미만의 아동을 징집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정규군에 편성된 학도병 2만 7천 30명 중 2천 573명이 전쟁 중 사망했으며 현재 생존자는 약 5천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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