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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금수저로 천수를 누린 인물

주성치 7 2347 1 0

image_readtop_2015_1133009_14488430232246819.jpg 조선시대 최고의 금수저로 천수를 누린 인물
 

왕정시대의 최고 금수저는 역시 왕실의 혈족인데 이중에서도


최고는 단연 왕과 왕비(후궁은 x)사이에서만 탄생한다는 적장자(첫째아들)


조선 역대 왕들 중 적장자는 단 7명



아이러니 하게도 한명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왕노릇을 한 인물이 없었는데


그 특별한 한명이 바로 조선 19대 임금 숙종 이순이죠.


다른 적장자들에 비해 숙종이 특히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그의 어머니가 그 유명한 명성왕후였다는 사실이죠.


조선역사상


세자빈->왕비->대비 트레블을 이룬 유일무이한 인물이 바로 명성왕후 인데


그 드센 그녀의 유일한 아들이 바로 숙종이라는 사실


그 누구도 왕권을 쉽게 넘보지 못하는 큰 방어막이 숙종에게는 존재했다 볼 수 있죠


정통성으로 조선시대 그 어떤 전주 이씨보다 완벽했던 그였기에


14살 왕위에 오르자 마자 환국을 시도합니다


수렴청정도 없이 서인을 축출하기 시작


특히 서인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정치 최고의 거물인 송시열을 14살에 유베 보내버린 사건이야 아주 유명하니


달리 언급이 필요없겠네요.


이정도의 정통성이면 진짜 세상 무서운게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10대때라면 뭐...


이후 승하하기전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신권을 손아귀에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동시에


인현왕후 장희빈 숙빈최씨 같은 인물들도 같이 등장하는...

7 Comments
불량우유 2018.02.14 01:21  
그 엄청난 왕권때문에 자식들이 힘들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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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뭉쯔뭉 2018.02.14 03:38  
[@불량우유] 정확히 말하면 왕권이 아니라 치맛바람탓에 권력잡은 놈들땜에 고생한거죠 외척과 척신세력
청산하느라 영조랑 정조가 고생했는데
나중에는 도로 아미타불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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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탱크탑 2018.02.14 11:16  
[@쯔뭉쯔뭉] 영조가 무슨 외척때문에 고생을 했습니까 그 세력 등에 업혀서 탕평이니 뭐니 하면서 밟아댔으면 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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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우유 2018.02.14 22:38  
[@쯔뭉쯔뭉] 고생한 아들은 경종과 영조를 말하는거였슴
숙종은 환국이 잦아서 왕비가 자주 바뀌면서 외척이 약해지고
경종은 장희빈이 사약받고 죽으면서 스트레스받고 즉위해서도 영조를 밀어주려는
노론세력에 시달리다가 죽고 영조는 즉위초기에 경종 암살설에 시달리면서
소론이 이인좌의 난을 일으켜서 고생좀 함
외척키워준건 붕당정치에 신물이 난 영조가 시초, 정조가 김조순이랑 사돈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됨
태연양 2018.02.14 09:44  
단종은 적장자-원손-세손-세자-왕 테크를 탄 조선왕조사상 가장 정통성있는 왕이었는데..

명성왕후 같은 후원세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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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방 2018.02.14 10:08  
[@태연양] 맞아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는데 왕실에 큰 어르신들이 아무도 없었죠. 할머니 어머니 둘 다 돌아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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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2018.02.14 11:12  
오우 우리 개집형들 덕분에 나는 명성왕후가 우리가 아는 명성왕후와 명성황후가 다르다는걸 처음 알았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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