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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8 Comments
노란선풍기 2018.02.03 10:59  
와 역시 역사학은 알면 알수록 기방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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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버루 2018.02.03 11:24  
당시 시대적인 지배층을 알면 좀 더 이해가 쉬워요
고려는 크게 4기로 나뉘는데, 당시는 1기 호족의 시대였습니다. 즉, 지배층이 호족으로서, 여전히 나말여초 이후에 자신들이 뭔가를 이뤄냈다는 자주성과 혁신성이 강했죠
그러한 차원에서 거란에게도 사대가 아닌 적극적인 항쟁을 하게되고 승리합니다.

반면 2기 문벌귀족 시대에는 기존의 호족층이 보수화되면서, 여진에게 사대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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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t 2018.02.04 06:32  
[@하양버루] 1기가 나말여초고, 2기가 인주 이씨, 경주 최씨 등 지방에서 왕처럼 살던 귀족시대고, 3기가 무신정권? 4기가 원나라에게 무릎 꿇은때라고 보면 맞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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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버루 2018.02.04 12:33  
[@Kuat] 학계에서 지배층에 따라 보통 분류하는데, 1기는 태조~성종 (호족의 시대), 2기는 목종~의종 (문벌귀족기), 3기는 무신정권기, 4기는 원간섭 치하의 권문세족기로 나눕니당~
아리니야 2018.02.03 12:07  
현종도 간지나네 헬조센의 선조후레새끼랑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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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우유 2018.02.03 12:44  
[@아리니야] 현종 스토리 레알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슴 ㅋㅋ
고려 초중기 전성기를 열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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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니야 2018.02.03 12:56  
[@불량우유] 오...궁금하다. 찾아서 좀봐야겠다
하주석 2018.02.03 19:10  
[@상의만입은곰돌이푸] 정도전 보고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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