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졸 범죄자에서 독학으로 수학자가 되기까지

2011년 마약관련 총격사건때문에 살해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은 크리스토퍼 헤븐스

최종학력은 고등학교 중퇴로 수학이랑은 어떤 연관도 없는 사람이였고 수감후에도 난폭한 성격을 버리지 못하고 싸우다 독방에 갇히는 벌을 받기도 함

감옥안에서 할게 없으니 스도쿠만 주구장창 풀다가 수학에 관심을 가지게됨

그리고 수학을 공부해보고 싶어 미적분학, 대수학등 책을 우편으로 주문했으니 간수들에게 전부 압수당하고

재소자들에게 수학을 가르친다는 조건으로 책을 다시 돌려받음

그렇게 공부를 거듭해나가던 도중 점차 막히는 부분이 생기자 미국 수학회 학회지 관련 편집자에게 자기를 도와줄 사람을 구한다고 

편지를 보냄

그리고 이 편집자의 아버지가 토리노 대학의 수학교수였기때문에 편집자는 그 편지를 아버지 umberto cerruti에게 전달했음

아버지는 편지를 본 후 믿져야 본전이라는 마인드로 대학원생도 풀기 힘든 어려운 수학문제를 내며 이걸 풀면 도와주겠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종이를 이어붙인 120CM 가량의 종이 한장안에 풀이가 빼곡하게 적혀있었고 이를 대조해보니 정답이였다고함

당시 풀이중 일부분

그렇게 수학교수와 편지로 6년가량 교류하면서 그리스 시절부터 수론의 난제 중 하나였던 Continued Fraction의 일부 문제를 해결하여

주제로 논문을 냈고 공동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함

그의 최근 모습들이고 현재도 감옥에서 편지를 주고받으며 재소자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함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수학을 공부하는것이 자신이 사회에게 진 빚을 갚는 행위이며
바보처럼 들리겠지만 자신은 희생자의 영혼과 함께있으며 자신의 가장 큰 업적을 바칠것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