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적어놨던 꿈얘기
5년전에 적어놨던 꿈얘기인데 꽤나 흥미진진해서 본명만 바꿔서 올려봐요.
내가 이제부터 오늘 2시간 반 자면서 꾼 꿈 얘기를 해볼까함.
좀 긴데 진짜 소름 돋을 정도로 스토리가 장난아님 ㄷㄷ
근데 쓰고 나니 진짜 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약을 먹고 잠을 잤음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아니 내 손이 피범벅이 되있고 집안이 엉망 진창임;;
아니 진짜 피가 바닥에 한가득; 내 피는 아닌데 그 핏자국을 따라가보니
우리 자취방 세탁기로 향하는데 세탁기를 열어보자마자 진짜 구토를 한참 했음
세탁기안에 사람 시체가 토막나서 한가득 들어있었음
그래서 구토를 막하는데 경찰이 와서 '개집러 너를 살인죄로 체포한다' 이러는 거임
난 진짜 아니 영문도 모르고 이게 뭐지? 하고 경찰들 한테 막 끌려갔음
조사를 해본 결과 내 지문도 일치했고 목격자도 있었으며 나의 범행이 확실함
그렇게 나는 12명을 살인한 죄로 (주변 장독대에도 토막난 시체가 한가득)
어떤 특수 교도소에 들어가게 됬음.
이 교도소는 자기딸을 강간하고 살인한 사람, 자기 가족, 친가를 몰살한 사람, 대머리인 남자만 연쇄살인한 여자등 진짜 세상에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은 다 모여 있었음.
난 정말 쫄아있었고 멘붕 상태였음.. 아 이제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건가..
아무튼 가자마자 방을 배정 받고 (방은 독방임) 하루 일과를 알려 줌
관리자가 감방을 돌면서 이곳 저곳을 알려주는데 세탁방 옆에 저기는 뭐하는 곳이냐고 물어보니까.. 저기는 절때 가면 안될 곳이라고 함.
내가 하는 일은 이 교도소에서 빵을 만드는데 빵 위에 크림을 올리는 기계를 빵위에 갇다 놓는 일임
근데 이상하게 그 하루 일과를 하는 일하는 곳이 다 칸막이가 쳐저 있고 나는 내 할일만 하고 다른사람이 하는 일은 보이지가 않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아침 9시 부터 저녁 7시까지 빵이 내가 앉은 자리에 도착하면 그 크림기계를 빵위에 올리는 그 일만 계속하다가 다시 감빵에 가서 잠을 잠
그리고 매주 토요일은 정신 치료를 받음 이 교도소에 같힌 사람은 소위 사이코패스라고 부르는 NTC라는 정신병이 있다고 함. 그
정신치료를 완치하고 감방에서 20년을 지낸 사람은 전자발찌를 채서 가석방을 시켜준다고 함. 그럼 나름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음.. 난 진짜 그 것만 바라보고 살았음..
하지만 가석방이 된 사람들은 모두 자살을 한다는 소식을 접함. 사회에서의 부적응으로 모두 자살을 한다고 함.. 정말 안타까웠음..
감방에 있은지 벌써 2년이 지남. 어느날 빨래를 못해서 밤에 몰래 세탁방을 가서 빨래만 넣고 올려고 하는데.. 그 옆에 방이
약간 문이 열려 있는거임. 그 안으로 빛이 새어 나왔음 그래서 너무 궁금해서 그 안으로 약간 쳐다 봤는데..
'NTC-102 발견 되었습니다' 라는 말이 들리고 진짜 안엔 엄청난 모니터들이 가득했음.
난 뭔가 해서 유심히 봤는데 '야 102번은 나좀 줘. 내가 진짜 죽이고 싶은 새끼가 있어'
라고 누가 말함. 모니터를 보니 진짜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식칼을 들고 어디로 가더니 그 사람을 막 죽이는거임 와 진짜 그 광경이 아직도 생생함
난 또 막 생각했음 아니 이게 도대체 뭐지? 그리고 그 옆에 칠판엔 우리 죄수들의 하루 일과? 같은게 적혀 있는데 내 이름 밑엔 '내일 개집러 첫 킬러 투입' 이라고 되있었음.
암튼 그 광경을 보고 난 다시 잠자리로 왔음.
첫 킬러 투입? 난 9시에 여전히 빵을 만들러 갔음 그날도 여전히 똑같은 일과였음.
근데 뭔가.. 일과를 끝내고 나니 몸이 엄청 피곤함 정말 일찍 잤음.
근데 내가 일과를 할때 자석이 달린 장갑을 낌. 왜 그러냐면 그 크림 뿌리는 기계가 철인데 자석달린 장갑을 끼면 손에 쏙 맞아서 자석을 어디서 구해서 장갑에 붙였음.
아 그리고 얘기를 안했는데 왠지 모르게 그 교도소에서 자석은 절대 금지였음.
암튼 그 장갑을 머리맡에 두고 잤음 쿨쿨~
그리고 다음날이 됬음. 또 일과를 하러 갔음. 헐 근데 빵을 하나 만들었는데, 빵이 더이상 안오는 거임.. 그래서 머지? 하고 밖을 봤는데.. 사람들이 다 하나같이 어디로 감
진짜 뭐에 홀린사람마냥 아니 이사람들아 빵만들어야지 어디가 일케 말을 걸어도 말이 안들림 다 그렇게 어디로 나감
이때 모든 것들이 아다리가 맞으면서 생각남. 난 타이레놀 약을 먹고 살인을 저질럿고 그 약안에 NTC라는 사람을 조종하는 칩이
들어있으며 그걸로 조종당해서 누구로 인해 사람을 살인하게 되고 여기에 들어와서 일과시간이 되면 다시 조종당해서 누구의 개로 사람을
죽이게 된다는 사실을
나는 마치 NTC에 조종당한 사람들 처럼 그 교도소를 결국 탈출하게 됨. 그리고 나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약업체의 고위 관직들과 그 알수없는 고위 집단들은 모두 연계되어서 약 속에 NTC라는 칩을 넣어 판다고 함.
나이가 차면 사람을 죽이는데 무리가 있기에 조종을 해서 사람 몇을 죽이고 자살을 시켜 버림.
우리나라에 유명한 연쇄살인범들 사이코패스들은 모두 이 약으로 조종당함
NTC-102가 발견되었다고 한거 보니 벌써 이런 피해자는 102명임.
킬러 투입은 라이벌 경쟁사의 주요 멤버 제거, 조폭 제거 혹은 그냥 으로 투입 됨.
이칩은 자석에 약한거 같음 내가 자석으로 그 칩을 없애 버린거 같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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