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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vs 43만 중국사 올타임 레전드 전투

주성치 0 2006 2 0

곤양대전1.jpg 1만 vs 43만 중국사 올타임 레전드 전투

  • 배경 

전한의 재상 왕망은 유씨의 한나라를 찬탈해 신나라를 세운다.

그러나 왕망의 이상주의 정책이 연이어 실패하고 호족들을 규제하려하자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이 가운데 경시제 유현을 중심으로 유인,왕봉,유수(훗날의 광무제)등이 모여 한나라의 재건(현한)을 선언하고 유수,왕공이 이끄는 한나라 재건군은 낙양 인근의 곤양성을 함락시킨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왕망은 사도 왕심,사공 왕읍에게 42만의 대군을 맡기고  한나라 재건군의 토벌을 명했고 이들은 첫목표로 곤양성을 공격한다.


  • 폭풍전야 

출전소식을 접한 유수,왕봉 등이 곤양성에 급히 모였는데 모인 군대가 농민군 8000에 불과했고 곤양성이 대군에게 포위당하자 모두 패닉에 빠졌다.


  • 유수의 13결사대 

이때 유수가 밤에 몰래 종조,이질 등 13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곤양성을 둘러싸고 있는 43만명을 뚫고 정릉과 언성에서 지원군을 데리고 오겠다며 말하고 진짜로 13명이 43만명의 신나라 포위를 정면으로 뚫고서 빠져나갔다.


  • 신나라군의 실수 

대군이 성을 포위하자 곤양성주 왕봉이 항복을 요청했지만 총사령관 왕읍은 왕망에게 책망받을까 두려워 이를 거절했다.

부하가 한쪽 포위망을 느슨하게 히여 적들을 도망가게하자 제의했지만 이 역시 거절한다.


  • 곤양대전 

신군 43만이 곤양성을 공격하려는데 유수가 징집병 3000명을 이끌고 서쪽에서 나타나 적진으로 돌격해 적들을 학살하고 서쪽부터 중앙의 지휘부까지 돌파해 부사령관 왕심을 죽였고 신군이 우왕자왕하자 곤양성에서 왕봉이 군대를 끌고나와 유수와 함께 신나라군을 학살했다. 도망친 총사령관 왕읍이 군대를 추스렸을때 남은 군사기 1만이 체되지 않았다.


  • 영향 

곤양대전을 계기로 각지의 군벌들이 경시제 유현에게 항복했고 유현은 곤양대전의 영웅 유수를 두려워해 토사구팽하고자 유수의 형 유인을 죽이고 유수에게 소수의 군대만 주고 군벌들이 난립하던 하북으로 좌천시킨다. (사실상 죽으라는 의미) 하지만 유수는 그 적은 군대로 시작해 하북을 제패하고 유현과 대치하다 유현이 적미군에게 살해당하자 군대를 이끌고 남하해 천하를 통일하고 후한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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