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취미 > 취미 > 영화
취미

무조건 까기만 하는 리뷰~!! 영화 공작편.

두려움과떨림 15 236 4 1

이번에는 공작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까기만한 리뷰를 쓸라고한다..


음........ 사실 이영화는... 좋다... 4점을 주고싶다.5개중에..

스토리 속도 스토리에 대한 탄탄한 추진력.그리고 캐릭터들이 살아있다..


자.. 이제 깔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스포는 당근 없고..^^


내가 5개중에서 1점을 깐이유는 딱하나. 주지훈이다.

참 어쩜 저렇게나 연기를 떡같이 하는데 자주나오는지 정말 너무 의문투성이인 배우다..


조선인민공화국의 장교출신. 누구보다 날카롭고 누구보다 냉철하며 스스로 자부심을 가진다.라는 기본적인 캐릭터가 전혀없다.

그의 연기에서 보이는건 그냥 동네 양아치 나이트클럽 넘버2정도의 아우라와 카리스마 정도다..


감독의 최대 미스캐스팅이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북한의 장교라는 그리고 북한군의 이미지를 생각했다면 180이 넘는 장교를 머리속에서 그리기는 굉장히 무리수다..

거기에 북한사투리라고는 전혀 느낄수 없는 연기톤에 딕션도 엉망이다.

군인이 갖고있는 쪼도 당연히 없다.

아무리 배역상 외부 사람들과 지낸다라는 설정이 있다하더라고 같이 연기하는 이성민과의 호흡이 튀어버린다.


난 주지훈이 나온작품을 되도록이면 피한다.. 보지않아도 그 냥반의 연기가 뻔히 보이기때문이다.

모델워킹도 아직도 못버렸다... 허리 쭉피고 걷는것을 캐릭터라고 우기진 않을것이다..


그의 눈은 연기할때 항상 죽어있다.아무것도 내포하지않고 아무것도 말하지 못한다.


이영화의 유일한 단점은 주지훈이다....사실 박성웅도 너무 뻔해 보여서 실망했지만.

주지훈이 한몫제대로 했다..


다른배우들이 1인분 넘게하는 바람에 주지훈이 눈에 띄지 않을수는 있지만.그는 확실히 이영화에서 손안대고 코를 푼정도가 아니라..심각하다..


개인적으로 주지훈이 맡은 캐릭터를 

엄태구,오정세,김병옥 정도가 맡았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지나갔다.


황정민이 키가 큰편이기때문에 오히려 북한장교출신이 작고 마르지만 광대가 좀 튀어나온?? 독기를 품고 그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오는 것이 조금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있다.


후반부 조금 늘어지는 감이 있지만. 그건 아마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영화를 보는 내내 결말자체를 알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어쩌다 보니까 주지훈만까게됐네;;;

참고로 신과함께도 주지훈이 별로였다..개인적으로는. 그가나온 연기는 정말..하...


15 Comments
네임리스 2018.08.18 23:45  
제목을 무조건 주지훈 까는 글로 해도 될듯 ㅋㅋㅋㅋㅋ
어느정도 인정 합니다.

럭키포인트 362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8.08.18 23:52  
[@네임리스] 좀 그른가....... 하지만 사실임... 저영화에서만큼은...ㅠㅠ
효동 2018.08.18 23:45  
친구야 너가 쓴 글들 읽어봤어. 너가 본 영화중에 최근에 재밋게 본 영화는 뭐야? 너의 긍정적인 면도 보고싶다

럭키포인트 268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8.08.18 23:51  
[@효동] 그거는 내가 운동갔다와서 쓸게.~~~ 한 2시반쯤에 올릴게~~!! 댓글로 제목들만!!미안;;;;;

럭키포인트 249 개이득

효동 2018.08.19 00:02  
[@두려움과떨림] 크.. 관리하는 남자 ㅇㅈ
시간 될때 알려줘~
두려움과떨림 2018.08.19 01:42  
[@효동] 2018년 개봉영화는... 딱히 없는데
레슬러 정도?? 소소하니 좋았어~ 여주는 개인적으로 별로였고..아...이러면 또까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5정도?

챔피언은 좀 아쉬운영화였고~남주의 미국스토리는 인서트로 넣어도 될것을 너무 많이 끌고간느낌?? 3점??

독전은 예전에 익게에서 심하게 깠고... 음...
흥부도 생각보다 별로였고. 하지만 좋은 시도였고,동화를 영화화한다는게 류승룡이 주연한 손님도있지만.개인적으로는 흥부가 좀더 좋더라. 완성도 면도 그렇고.템포도 그렇고.

기회가 되면 그것만이 내세상을 까고싶다..
NS윤지 2018.08.19 03:32  
[@두려움과떨림] ㅠㅠㅠ 레슬러라고 하니까 뭔가 애매해진다 ㅠㅠ 근데 이거 정치색있음? 난 좌파든 우파든 정치색있는 영화는 별론데

럭키포인트 125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8.08.19 08:20  
[@NS윤지] 정치색이라고 하면 정치색인데.
밑에도 말했지만 그렇게 보기는 좀 애매함...
그때당시를 배경으로 한영화기때문에...

레슬러가 좋았던건 소소했기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그대로 모나지 않고 과하지 않은 가족영화??

신파분위기를 절제하는 가족영화라 ^^;;; 물론 이유는유해진이 그걸 스무스하게 넘겨버리는 연기..

굳이 2018 상영작에서 찾을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떽맹 2018.08.19 00:07  
주지훈 개별로엳지 연기 ㅋㅋㅋ 갠적으로는 2.5/5점

럭키포인트 235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8.08.19 01:45  
[@떽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지훈만 놓고보면... 점수 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떽맹 2018.08.19 03:45  
[@두려움과떨림] 영화 점수가 2.5점입니다 ^^~~~
크리스마스 2018.08.19 01:17  
주지훈 좀 아쉽긴했고 너무 정치색이 보이는 느낌이라 그것도 좀 아쉽고 근데 재미는 있더라구요 ㅎ

럭키포인트 226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8.08.19 01:46  
[@크리스마스] 정치색이 보이긴했지만.. 실화를 바탕했다는 점에서 불가피 했을거라 생각함..ㅠㅠ

사실 개인적으로 정치색으로 보였다기보단 어느집단의 이기적인면으로 보였음~^^;;
사나 2018.08.19 09:45  
주지훈보면 신파함께 생각나서 집중안됌 그냥 양아치역..

럭키포인트 457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8.08.19 11:30  
[@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무슨말을 하고싶은데....
주지훈한테 고소당할거 같다.....
오늘의 인기글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