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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첫사랑

돈키호테 3 71 6 0
너는 언제나 계단 끝에 있었다
그런 너를 지날 때면
나는 언제나 한 계단을 착각했다

3 Comments
번저강 2018.07.19 15:55  
다 오른 줄로 알고
한걸음 내딛으려다 넘어졌고

다 내린 줄 알았더니
아직 남은 걸음에 휘청였다

마침내, 정말로 다 내렸을 땐
어디로 갈지 갈팡질팡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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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카 2018.07.19 19:16  
자작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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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2018.07.20 01:14  
홍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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