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열어보다 - 화폐 여행 (2)
여섯 번째 여행 - 미국
행운을 가져다 주는 2달러와 우연치 않게 얻게된 '하프 달러'.
여행하는 내내 내게 행운이 되어주다.
일곱 번째 여행 - 독일
역시나 친구의 초청을 받아 간 그곳.
유로를 보고 아기장한 게임코인 같다하니 친구가 잔뜩 싸서 주었다.
여덟 번째 여행 - 싱가포르
어릴 적 아버지 따라 다녔던 곳을,
크고 혼자 다시 걸어보니 아버지의 발자취와 사랑이 느껴진다.
아홉 번째 여행 - 캐나다
한적한 환경이 순박한 사람을 만드는 것 같다.
그 곳에서 난 영원히 시들지 않을 메이플 잎을 하나 따왔다.
열 번째 여행 - 태국
가깝지만 잘 모르는 동네였으나,
몇 번을 갔다와도 잘 모르는 동네이다.
그 맛에 가는 것 같다.
마지막 여행 -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세 곳.
하지만 모두 바다에서 보는 해질녘이 일품인 곳들이다.
-화폐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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