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워.. 개인적인 그냥 주저리
그냥 이건 뇌피셜이고
혼자 늘상 생각해왔던 어벤저스의 이야기가
마침 분위기가 생각해왔던대로 흘러가고있는지라 지금의 내 생각을 까먹기전에
술먹고 기분 좋은김에 가장 좋아하는 개집에 남기겠음!
메모장 같은거라 신경쓸거없음.
1. 인피니티워는 역시나 그랬듯이 로키의 배신으로 시작됨.
MCU의 마지막은 아니지만, 서막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인피니티워에서 로키의 배신을 빼먹을 수 없을 것 같다!
예고편에서도 토르의 머리를 잡는 타노스의 배경도 그러하고 그의 손에도 어디에도 인피니티 건틀렛은 끼워져있지 않은걸 보니
토르와의 접전은 지구가 아닌듯 보인다. 타노스는 이내 스페이스 스톤 (큐브)를 손으로 움켜쥐어 스톤화 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곧 이것은 아스가르드의 우주선이 타노스의 우주선과 만나는 것(토르 라그나로크의 마지막장면)은 우연이 아니며
로키의 계획된 일이고, 이로인해 토르와 헐크가 타노스와 싸우다 패배할 것 으로 보인다.
필자도 로키가 순순히 아스가르드인들을 도와 탈출 시키는 것은 오히려 헬라로부터 스페이스스톤을 안전하게 외부로 전달하기 위한 행동이였다고
생각한다.
(어벤져스1 에서부터 로키는 타노스와의 인연이 있었다. 어느쪽으로 저울질을 할 것인지 로키는 분명히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은근슬쩍 구렁이 마냥 어디론가 사라지겠지...)
2. 가디언즈 갤럭시와의 조우.
헐크는 분명히 아스가르드에서 출발한 우주선에 타고있었고, 그들의 목적지는 지구였다.
타노스가 지구를 향할일은 없다. 앞서 말했듯이 로키가 배신을 했기때문에 (그랬을 것이라 생각하니까)중간에 스페이스 스톤을 가로채면된다.
따라서 둘의 전투 후에 타노스는 스페이스스톤의 능력을 이용하여 확실하게 보관돼 있는 파워스톤(오브)를 먼저 찾아 갔을 것으로 예상된다.
(콜렉터는 나름 이름이 콜렉터인데.. 본인의 수집물을 보호하는 수단은 어느정도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예고편에서도
리얼리티스톤이 아직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이때, 싸우던 행성이던 우주를 떠돌던 토르와 가오갤이 만나고 토르는 다시 묠니르를 그리워한다.(그 무기가 있었다면 할만 했을텐데..? 라는 생각)
가오갤은 토르의 신원을 확인하고 로켓 (또는 그.. 초록색 여자.. 이름이;;)이 묠니르의 재료를 안다며 무기를 같이 만들러 갈 것을 요구한다.
토르의 예고편에서 힘겨워 하는 모습은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패배 후, 남은 아스가르드인들을 지키기 위해 우주선의 추락?? 등을 막는 것 같고
이로인해 가오갤이 토르를 발견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3. 이후 지구에서의 싸움
너무 졸려서 중간과정의 예상이 많지만 못쓰겠다. 쓰고 싶은게 많아서 빨리 쓰겠다 미안하다.
아니 애초에 내 메모장인데 내가 왜 미안한가.. 그래도 보는 분이 있으니 사과부터..
지구에서의 싸움은 두 분류로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토르는 가오갤과 같이 위에서 말한 것 처럼 무기를 만들러 가고 헐크(배너? 베너?)는 지구로 급히 돌아가 이 사태를 알린다.
아이언맨은 이후에 타노스를 막으러 선수필승!! 하러 갔다가 존나 깨지고
그 이후는 예고편에 나오듯이 지구에 있는 사람들끼리 힘을 모아 타노스와의 졸개와 혈전을 벌인다.
(아마 타노스가 다들 발라버리고 소울스톤과 리얼리티스톤만 남기고난 후 아닐까?)
4. 지구의 인피니티스톤
다 뺏긴다. 타노스는 존나 쎄진다.. 비전이고 나발이고 토르랑 헐크가 발릴정돈데 뭐..
암튼 타임스톤 마인드 스톤 다 뺏긴다.
호크아이는 가족을 위해 전투를 거부하고
앤트맨은 뭔지 모르겠다 왜 안나왔는지.. 하지만 뒤에서 내 예상에 중요한 일을 할듯..
마지막 소울스톤은 도저히 모르겠다. 만약 그게 헤임달의 눈이였다면 로키가 모를 것 같진 않을 것 같고..
(그정도의 에너지를.. 그렇게 자주 보는데??)
블랙펜서에서 그 열매.. 뭐지 암튼 먹으면 조상님도 보고 영혼적인 뭔가 있는 것 같으니 내 생각에는 그 꽃인가 열매가 나는 그 땅아래에
소울스톤이 있는 것 같다. 타노스는 눈치가 빨라서 그거 알아보고 지구로 오는 듯 또는 와칸다에 로키급 배신자..?
(아무튼 그거 말고도 인피니티스폰이 개 많이있으니 개이득;;)
5. 리얼리티스톤의 행방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대박은 콜렉터.. 이사람이 정말 마지막 하나의 인피니티 스톤을 끝까지 어떤 방식으로든 잘 숨겨준 것 같다.
덕분에 타노스는 존나 쎄긴하지만 손가락 하나 튕겨서 뭐 절반을 날리진 못하는것 같고 최종적으로 우주의 패자가 되지도 못하는 것 같다.
6. 그 이후의 전투
어벤져스는 뭐 처참히 패배할 것이 분명하고.. 가면갈수록 내가 숫자를 써놓은 것에 무색하게 이야기가 섞이는 것을 알 수 있겠지..
졸리다.. 아무튼 아이언맨은 시빌워에 있었던 전투 (왼팔이 다침)에서 입은 부상으로 끙끙 앓다가 인피니티워에서 완벽하게 고장이난다.
전투불능이다. 더이상 싸울 수 없다. 그 왼팔때문에 팀에게 피해를 줄 것 같다. (사실 로다주가 그만하고싶어한다.)
캡틴은.. 죽나? 모르겠다 죽는다 했으니 한명이 죽는다면 캡틴인 것 같기도.. 혹은 모두다 전투에 패배하고 죽어가고(혹은 죽고)
캡틴아메리카는 그냥 죽는 거 말고 아이언맨 대신 희생 이런걸로..
(그래야 시빌워에서 아이언맨이 ㅈㄹ한거 미안하니까. 그리고 아이언맨 꿈에서 캡틴이 ㅈㄹ하는 것도 맞는 것 같고.. )
근데 난 앤트맨이 한건 할 것 같다. 그 원자 처럼 존나 작아지든 뭐하든 간신히 타임스톤하나를 건틀릿에서 빼돌릴 것 같은데..
마침 그건 우연히 아직 안죽은 닥터스트레인지 손에 들어가고.. 도르마무때 처럼 본인의 모든 생명력을 쏟아 과거로 돌리기 시작한다..
혹은 누군가 남은사람이 소울스톤을 발동시켜 토니의 영혼을 과거로..? 아무튼 아이언맨은 과거로 가는것 같다. 어벤저스 1편의 세계로..
타노소는 ??? ㅅㅂ 하면서 ㅈㄹ 하고 토니는 어벤져스 1의 세계로 돌아가 눈을 뜨면 영화가 마무리된다.
(사실 인피니티워의 결말은 생각한적없음 어떻게 마무리하고 다음편을 기대하게할지;;)
7. 네번째 이야기.
캡틴의 도움으로 홀로 과거로 가게된 스타크는 과거에서부터 타노스를 준비하려 한다. 어차피 치타우리 종족은 타노스와 연결돼 있고,
이제 곧 침공할 것을 알기때문에 타노스가 인피니티스톤을 하나도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타노스와 전투를 벌일 것으로 생각 된다.
이때 (늙어버린)스타크는 캡틴마블을 찾아내 같이 갈듯..?
무튼 네번째 이야기는 제목조차 밝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과거의 전투라던지 뭐 잃어버린 과거, 과거를 고친다, 미래를 고친다?? 미래를 위한전투?? 이런류가 아닐까..
8. 이후의 MCU, 새로운 영웅의 등장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후 현시점으로 돌아오지만 여전히 빌런은 판치고 있다.
가뜩이나 아픈 왼팔 과거까지 가서 전투하며 혹사했으니 이제 싸우지도 못할 것 같은데..
돌아온 스타크가 새로운 빌런에게 위기에 빠졌을때 새로운 아이언맨이 등장하며 그를 구해준다.
토니는 당황하며 누구냐 묻는다.
(w... who are you...???)
헬멧을 벗으며 2대 아이언맨이 말한다.
"I'M IRON MAN"
(개인적으로 MCU를 이끌었던 토니를 떠나보낸다면, 아이언맨1의 마지막대사를 인용하는 것이 최고의 찬사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