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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갔던 싱가폴 1

프란디 8 87 3 0

일 나가기 전에 잠깐 짬이 나네요. 부다페스트 숙소 구경하다가 급 삘와서 씁니다!! 다음 여행은 유럽이야 쉬벌~~



밥을 먹고 시가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우리 숙소랑 처음 밥을 먹은 식당이랑 좀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탔는데, 전부 현지인이고 우리만 외국인이라 다들 엄청 쳐다봤습니다 ㅋㅋ 그런데 싱가폴도 약간 인종이 섞인 그런 느낌이 있어서 적대적인 시선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걍 신기하겠지 뭐... 싱가폴 화교랑은 또 다르게 생겼으니까 봤겠져


이제 시선에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았음 ㅋㅋ



여기는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본 멋진 건물입니다. 싱가폴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는 3데이인가 4데이 패스를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뚜벅충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상품입니다. 덕분에 잘 다녔음.



지하철 역에서 투어리스트 패스를 구입하고, 넘 더워서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발견한 아디다스 짝퉁 ㅋㅋㅋ 아싸디~~




모스크 입니다. 이제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향 냄새 비슷한 향신료 냄새가 살짝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진짜 너무 더웠음 시발. 우리가 1월에 가서 그나마 나았을 텐데 진짜 개더움 시발. 제가 대구사람인데 겨울에 굳이 여름인 곳으로 여행간 걸 살짝 후회할 뻔 했음. 기온으로 치면 33도~35도 정도로 대구의 여름과 별로 다르지 않은데, 적도의 햇빛이라 그런지 진짜 존나 따가움..그래도 습도가 높지 않은 점, 부자 나라라 길거리에도 에어컨의 한기가 느껴질 만큼 상점들이 에어컨을 틀어대는 것에서 위안을 얻음.



소입니다. 





여긴 인도인 거리입니다. 인종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뒤에서 나오겠지만 차이나 타운, 아랍 스트리트 등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근데 인도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진짜 거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졌음. 비록 인도를 다녀온 적은 없지만 이것이 갠지스 강의 느낌이란걸 알 수 있었음.





여긴 보태닉 가든이라는 곳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걍 식물원임. 좀 야외 위주로 되어있는데 여기서 모기 10대정도 물림.. 풀숲에 들어갔다 나와서 그런지 진짜 많이 물렸더라고요.



이 녀석 뭔지 아시는 분? 존나 무섭게 생겨서 도망치긴 했는데, 원래 식물원에 사는건지 야생인지 모르겟네요. 아마 야생인듯.




카야토스트입니다. 이때가 점심시간인데 걍 간단하게 먹음. 저는 진짜 초딩입맛인데 그래서 수란 이런 것도 한번도 안 먹어봄. 저기서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음. 여행 하면서 되도록 현지 문화를 많이 즐기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먹어봤는데 진짜 시발 요리사 납치해서 귀국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음. 전혀 비리지 않고 간장과 카야잼의 조화가 단짠을 극도로 끌어내서 시발 백종원 선생님을 영접한 기분이었음.


만약 어느 곳이던 카야 토스트를 파는 매장을 방문하신다면 카야-버터 토스트를 시키세요. 제 친구는 땅콩잼인가로 시켰다가 오히려 별로였던거 같음. 그리고 수란도 꼭드셈 제발 시발.


다음편에 계속...

8 Comments
먹방 04.16 06:31  
코모돔 도마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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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디 04.16 06:31  
아놔 인도인 거리는 용량이 넘커서 안 올라가네요. 저때 제가 뭣도 모르고 폰 사진용량을 최대로 키워놔서 용량이 한 장당 좀 큰 거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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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자비좀 04.16 09:00  
조낸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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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릴 04.16 09:39  
저 토스트 배틀트립에 나왔던 토스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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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04.16 10:55  
카야토스트 진리죠
싱가폴은 카야랑 칠리크랩에 나오는 번이 사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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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디 04.16 11:04  
ㅋㅋ 칠리크랩과 건포도번은 한 5편쯤에 나오지 않을까 핮니다
정직 04.16 13:30  
대충 얼마 들었나요 싱가폴 한번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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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디 04.16 17:15  
100정도 들었던거 같네요. 3명이서 갔고, 비행기 33만원에 숙소 3박에 10만원 정도..(인당) 저는 베이징까지 같이 여행해서 90만원 정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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