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샀는데 용팔이당했다던 우울입니다.

어제 저녁에 컴퓨존에 문의남겨놓고

부품잘못껴서 보냈고 시스템팬 이상한소리난다 부품도 비슷한걸로 바꿔치기해서(2060슈퍼BOY 대신에 2060 BOY넣음) 확인안했으면 호구당할뻔한거아니냐고 함.

아침에 다시 전화해서 다시 똑같이 얘기함
답변: 저희도 확인중에 있다. 확인을 해야 뭐라 말씀을 드릴거아니냐.
역으로 따지는듯이 말하길래 얼탱이가 나감.

답변2: 드라이버에서 잘못읽을수도 있는..
박스에 대문짝만하게 2060 6gb라 써있는데 뭘 드라이버같은 소릴 하세요. 확인하시고 문자로 연락남겨달라함.

40분 후.
컴퓨존 : 죄송하다 저희가 조립실수했다 집에 누구 계시냐
나: 지금 나는 출장갈거고 아무도 없다.
컴퓨존 :그럼 언제나 가능하시냐. 회수해서 재조립해드리려한다.
나: 재조립 필요없고 새로 조립해서 다시 보내라. 수요일 밤에 받겠다.
컴퓨존: 알겠다 죄송하다.
끝

어떤 업체든 비싼 물품 받으면 확인부터 해야겠네요.
추천받고 컴퓨존에서 구입한건데 확인안했으면 2060쓰면서 "아 슈퍼좋당ㅎㅎ" 하고있었을 제 모습이 그려져서 개빡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