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강추위?, 세차환자, 정신수양

안녕하세요, 개집러 여러분들

헬창 미사일입니다

드디어... 저는 작년 12월 24일부터 회사가 휴가기간에 들어감에 따라서 내일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분이 정말 뭐 같습니다... 프로필 준비때문에 한거라고는 정말.. 정말...  

[공복 유산소 1회 > 오전 운동, 유산소 > 휴식 > 오후 운동, 유산소]를 새해 첫날 1월 1일도 똑같이 반복했습니다.

다행히도 오늘은 기숙사로 올라오는 덕분에 유산소를 기상 직후 공복, 점심, 저녁 총 3회를 탔습니다.

체중은 대략 90.2 ~90.5kg 사이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복근에 줄도 못그었습니다....

연말인데 스트레스는 쌓이고 기분도 울적하고해서 내일부터 비소식이 있는걸 알지만 세차하러 나섰습니다.

[사용한 제품]

스노우폼 : 아담스 폴리쉬 社 메가 폼

휠하우스 : 바인더 社 중성 프리워시

휠샴푸 : 오토피네스 社 에볼루션

타이어세정 : 마프라 社 휠&타이어 클리너

카샴푸 : 블루믹스 社 마일드 플러스

유리세정 : 시약 Grade 이소프로필 알코올 희석용액

실내세정 : 케미컬 가이 社 이너 클린

가죽세정 : 케미컬 가이 社 레더 퀵 디테일러

유리막 QD : 프로바이드 社 GT

타이어 코팅 : 바인더 社 얼티메이트 타이어 코팅왁스

먼저 도착해서 엔진룸 식혀주면서 실내 세정과 가죽 코팅을 합니다

이너클린의 경우 파인애플 향이 살짝나는데 그렇게 썩 좋은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레더 퀵 디테일러의 경우, 세정과 드레싱을 동시에 하는 제품인데 미국인들 취향에 맞게 매우 미끄럽다고 해야할려나(?)

도포하고 나서 버핑을 하게되면 매끈매끈하게 변함과 동시에 화학적인 냄새가 후욱 치고 들어옵니다.

그 다음으로 이번에 새로 출시되어서 아직은 인터넷에 판매가 되고 있지않는 프리워시제 APC인 바인더 사의 중성 프리워시를

휠하우스에 도포하기 위해서 준비함과 동시에 저번에 빅마우스 폼랜스를 사면서 같이 딸려온 아담스 폴리쉬 사의 메가 폼을 희석해둡니다.

차를 세차 베이에 집어 넣고 난 다음에 마프라 휠&타이어 클리너를 가지고 타이어 갈변을 없애버리면서

휠을 구석구석 박박 닦습니다. 저는 로켓 브러쉬, 브러쉬, 디테일링 브러쉬, 휠 미트 총 4가지 도구로 휠을 세척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폼을 마구마구 분사해줍니다. 희석비를 너무 씨게 집어넣었더니 폼이 너무 녹진하게 나오는 바람에 오히려 세정에 좀 방해가 되었습니다.

미트질도 해서 나름 깔끔하게 해준 후에 고압수로 화악 씻어주고 차를 꺼내옵니다

유리막 관리제를 깔끔하게 도포를 하고 나니 광도 살면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네요

마지막으로 소분해서 들고간 바인더 사의 타이어 코팅제를 도포해줍니다. 생각외로 번쩍번쩍 광이 나는 타이어를 기대했는데

생각외로 수성이라 그런지 크게 효과를 못본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제품으로 구매를 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은 항상 엔진룸 세정, 디테일링 브러쉬 + 프리워시제를 통해서 세정을 하고 타월로 열심히 닦아내어 줍니다.

매번 세차를 하러갈때마다 집중도가 오르는거 같습니다. 다른 잡생각이 많이 들거나 고민이 많을때 세차를 하러 가는거 같습니다

개집러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꼭 건강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도 세차 환자의 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