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취미 > 취미
취미

주관적인 영화추천3

장성택 3 657 0 0

1 . 헤드윅 2001

헤드윅 

영화와 뮤지컬 모두 수작인 영화입니다. 존카메론미첼을 좋은쪽이던 나쁜쪽이던 굉장한 감독이자 배우임을 알려준영화에요. 영화적으로 보면 개인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영상을 연출하는 방법이나 이야기 진행이 휼륭합니다. 그리고, 음악은 꼭 한번들어야할 가치가 있습니다. 정말이에요. 저는 처음으로 origin of love를 들었던 순간이 잊혀지지않습니다. 영상과 같이 듣는 게 더 좋을꺼에요. 뮤지컬 쪽의 헤드윅, 닐 패트릭 해리스 버전의 헤드윅도 좋으니 찾아보세요 :D 


2. 밴티지포인트 (2008)

밴티지 포인트 


신선한 촬영기법과 새로운 이야기전개방법이 돋보인 작품. 너무나 실험적이였는지 중반이후로는 힘이 쭉빠지는 일반적인 전개에 실망할 수 있지만, 새로운 걸 도전했다는 점에서 기대 안하고 보면 좋을 영화입니다. 새로운 도전으로 영화중반까지 엄청난 몰입감을 줍니다. 감독과 작가의 노력이 조금만 더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영화에요. 볼만합니다. 기대안하고 본다면요.


3. 괴물의 아이 2015

괴물의 아이 


썸머 워즈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알려진,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만화영화입니다. 잔잔한 감성과 코믹요소 사이에서 줄다리기하는 연출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밸런스가 잘잡힌 영화에요. 결말에선 주관적으로 일본영화에서의 단점이라 생각하는 과도한 연출이 걸리는 것 빼고는 괜찮은 영화에요.



4. 레터스 투 줄리엣 (2010)

레터스 투 줄리엣 


개인적으로 맘마미아의 푼수떼기 아만다보다 여기서의 매력적인 웃음의 아만다가 더 좋았던 영화입니다. 유치한 플롯, 뻔한 스토리에서 힘을 발휘한 건 주인공들의 알콩달콩 케미와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김혜자와같은 푸근함, 말도안되는 베로나의 배경.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하기 좋은영화에요. 



이전글 : Branford Marsalis
다음글 : Limp Bizkit
3 Comments
부천시민 2017.09.11 14:46  
괴물의아이 기대안하고봤는데 나름 수작이엿음
우울몽키 2017.09.14 10:09  
[@부천시민] 인정인정
드르르륵 2017.09.25 01:26  
밴티지 포인트 잼게 봤음
오늘의 인기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