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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인치 모니터 벤큐 PD2700U 리얼후기

양동근은몇근 13 1012 6 0


개인적으로 박스를 받아 들고 놀랐던 부분은 생각보다 상자의 크기가 컸다는 점입니다. 언박싱을 통해 실물을 확인 했을 때도 굉장히 놀랐는데 지금 제가 사용중인 32인치 저가형 모니터와 비교를 해도 그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벤큐 모니터가 더 크게 느껴질 정도였는데 아마도 슬림한 베젤 디자인에서 오는 차이처럼 느껴졌습니다. 아래에서 실물을 확인하겠지만 2mm로 최소화하여 떨어지는 베젤두께가 굉장히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를 위해 출시 된 모니터답게 박스에서부터 디자이너 모니터라는 문구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27인치이며 정확한 모델명은 PD 시리즈 PD2700U 되겠습니다. PD 시리즈라고 해서 잠깐 검색을 해봤는데 PD2700U 이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의 모니터를 판매중에 있었습니다.





다음은 케이블 되겠습니다. 전원케이블, HDMI, USB 3.0 A-B 케이블, mDP to DP 케이블이 구성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작업에 편의성을 높여 줄 멀티 스크린의 경우 DP Out을 통해 최대 4대까지 가능하고 슬림만 베젤 덕분에 다중 모니터를 사용해도 위하감이 없겠습니다.





다음은 스탠드 되겠습니다. 굉장히 세련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 조립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보였습니다. 스탠드 하단 부에는 깔끔한 선정리를 위한 원이 뚫려 있었고 상단 부분에는 VESA 월 마운트를 지원해서 별걸이 모니터로도 활용 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굳이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되는 세련되고 직관적인 디자인 덕분에 조립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퍼즐을 맞추듯 조립을 하면 됐기때문에 약간의 센스와 조립 피스를 손으로 돌릴 약간의 힘만 있으면 됐습니다.





가장 먼저 스탠드가 결합되는 부분 되겠습니다. 모니터와 스탠드 디자인을 살펴보면 아 이렇게 그냥 꼽으면 되겠구나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정위치에 스탠드를 위치시키면 사진에 표시해둔 버튼이 딸깍하며 결합이 완료되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별다른 피스없이 결합이 되는게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굉장히 타이트한 결속력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입출력 단자 부분 되겠습니다. 좌측에는 전원 포트가 위치하고 있었고 그 옆으로 HDMI 2.0 단자, DP 1.4(In), mDP 1.4, DP OUT(MST), 헤드폰 잭, USB 3.1 Gen1(UpstreamX2), USB 3.1 Gen1(DownstreamX4)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모니터 전면에서 봤을 때 우측 하단에 OSD 버튼이 위치하고 있었고 모니터 하단 양쪽에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OSD 버튼의 경우 모니터와 딱 맞아 떨어지는 위치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조작을 하는 분들도 설정창과 OSD 버튼을 매칭시켜 손쉽게 조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에 모니터를 살펴보면서 조작을 위해 설명서를 읽은 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쪽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의 경우 생각보다 이질감없는 깔끔한 음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동영상을 첨부했으니 간접 체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부분은 제 취향을 저격한 디자인와 매트한 색감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매트한 느낌을 채택함으로써 디자인 또한 대중성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스탠드는 기본적으로 틸트, 스위블, 피벗, 엘리베이션 등 모든 동작을 지원하는 멀티스탠드 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슬림한 베젤 덕분에 듀얼모니터를 구성해도 이질감이 없을 것 같고 화면을 보는 입장에서도 보다 시원한 가독성을 전해 주겠습니다. 아웃베젤의 경우 2mm를 유지하고 있었고 이너베젤의 경우 6mm 두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베젤 덕분에 실사용중인 32인치 모니터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모니터 연결을 마치고 설정을 위해 OSD 버튼을 가장 먼저 살펴봤습니다. 본격적인 내용에 앞서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는데 모니터상 조작버튼과 OSD 버튼이 바로 위아래로 위치하게끔 디자인이 되서 화면만 볼 줄 알면 누구나 손쉽게 설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디자인이 꼼꼼하게 빠지지 않는 모니터의 경우 감에 의존해 OSD 버튼을 조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크게 다가온 디테일 중 하나였습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답게 사용자 환경에 따른 8가지 픽쳐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픽쳐 모드의 중요성을 촬영을 하며 느끼고 있는 편인데 픽쳐 모드만 잘 설정해둬도 후반 작업에 있어 굉장히 수월한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환경에 따른 8가지 픽쳐 모드를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설정을 해둔다면 디자이너 작업에 있어 큰 편의성을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작업에 생산선을 높여 줄 PIP/PBP 기능도 지원중에 있었습니다. 두 가지 화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은 다중작업을 많이 하는 디자이너 분들에게 보다 편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 주겠습니다. 도면의 렌더링 작업을 하거나 도면과 실물을 비교하는 업무를 수행 할 때 큰 이점이 있을것 같고 저의 경우에는 다량의 사진을 정리하며 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 개의 컬로모드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듀얼뷰 기능도 지원중에 있었습니다. 다양한 편집툴에 최적화 된 컬러 모드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컬로 모드 간의 색감을 비교 할 때 뛰어난 장점을 느낄 수 있는 모드라 생각합니다. 최근데 모바일 청접장 작업을 한적이 있는데 사진에 따른 색감, 분위기가 굉장이 중요한 작업이었습니다. 제 모니터에 듀얼뷰 기능이 있었다면 신랑, 신부 니즈에 조금 더 부합하는 후작업을 할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답게 솔리드윅스에서 인증받은 BenQ만의 CAD/CAM 모드 지원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술은 디자이너의 설계 작업 능률을 높이고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기술 되겠습니다. 복잡한 선들을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CAD/CAM 기술은 도면 작업에 있어 훌륭한 퍼포먼스를 즐기게 해주겠습니다.





그 밖에도 디자이너 분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다양한 아이케어 기능도 제공중에 있었습니다. 주변 밝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B.I 기능부터 유해한 청색광을 차단하는 로우블라이트 기능, 깜빡임을 없애는 플리커프리 기능 등 작업자의 시력을 보호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었습니다. 대량의 사진을 편집하고 나면 눈에 굉장한 피로감이 몰려오는걸 느낄 수 있는데 저보다 더 오랜시간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 분들에게는 쏠쏠한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플리커프리 기능의 경우 모니터를 카메라로 사진 찍으면서 그 성능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대게 모니터를 카메라로 촬영 할 경우 미세한 깜빡임으로 인해 사진이 정상적으로 촬영되지 않는걸 확인 할 수 있는데 벤큐(BenQ) PD2700U의 경우 사진 원본을 확인 했을 때 굉장히 깔끔한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10억개 이상의 색을 표현하는 PD2700U 10bit 디스플레이는 8bit 패널의 64배에 달하는 수치로 더 없이 부드러운 그라이데션 색상을 구현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4K UHD 뛰어난 해상력과 sRGB, Rec. 709를 100% 지원으로 한차원 높은 색 재현력과 차원이 다른 화질을 감상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 촬영 후 모니터를 통해 작업 사진을 확인해보면 저가형 모니터의 한계로 답답할때가 많은데 27인치 벤큐 모니터의 경우 작업물을 감상하는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타인의 작품을 감상하는데도 이렇게 좋은데 제가 작업한 작업물을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다면 그 감동은 실로 대단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조금 찍어 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HDR 기능은 PD2700U 모니터에서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명암과 밝기를 디테일하게 조절하여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더해주는 색감과 음영을 구현하는 기술인 HDR 기능은 디자이너들의 작업 전과 작업 후의 차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한, IPS 패널의 178' 넓은 시야각은 어느 각도에서 모니터를 확인해도 색상 변화 없는 생생한 색감과 이질감없는 감상을 지원 해 주었습니다. IPS 패널과 틸트, 스위블, 피벗, 엘리베이션 등을 지원하는 멀티스탠드의 만남은 디자이너분들의 작업에 편의성을 제공해주겠습니다.






간단한 작업만 하는 비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실사용을 해보니 보다 편안한 작업 환경과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작업 할 수 있게 얼마나 얼마나 사용자를 배려했나 느낄 수 있는 벤큐(BenQ) PD2700U 모니터였습니다. CD롬의 부재와 작업 난이도의 한계로 보다 심도 깊은 능력을 체크하지 못한게 아쉽지만 실사용을 해본 입장에서 간단하게 해당 모니터를 정리해보면 가지고 놀면 놀수록 그 능력이 배가되는 모니터인것 같습니다. 특히, 자신의 작업 환경에 맞게 해당 모니터 설정을 커스터마이징 한다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성능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모니터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27인치 모니터 벤큐(BenQ) PD2700U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거나 상품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다나와 체험단에서 (주)벤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13 Comments
쥬리 2019.05.15 01:17  
님 닉네임보고 터졌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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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몇근 2019.05.15 01:18  
[@쥬리] 번외로 유동근은몇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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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2019.05.15 01:19  
가격보고 놀랐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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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몇근 2019.05.15 01:27  
[@커리]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라 가격이 좀 부담될 수 있지만 가격값은 톡톡히 하는것 같습니다:)
뚱이 2019.05.15 01:20  
한 12년 전에 샀던 TG LCD모니터를 자취방에 가져와 다시 쓸려고 했는데 이거 보니 새거사야하나 싶네요ㅜㅜ 다시 다나와를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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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몇근 2019.05.15 01:28  
[@뚱이] 저도 PC 맞출 때 하루종일 아이쇼핑했던 기억이!
좋은 모니터 찾길 바라겠습니다:)
갓트리버 2019.05.15 02:22  
27인치는 화면을 나눠서 쓰기엔 좀 작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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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커리 2019.05.15 03:30  
[@갓트리버] 이게 좀 아쉽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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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2019.05.15 03:36  
lg 27인치 모니터에 티비랑 같이되는거 초기에 나온거 아직도 잘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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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몇근 2019.05.15 04:04  
[@인조인간18호] 역시 LG 군요!
HEDA 2019.05.15 03:58  
벤큐는 게임용으로만 좋은줄 알았는데... 디자이너용 모니터라니ㅠㅠ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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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은몇근 2019.05.15 04:04  
[@HEDA] 겜알못인 저도 게임용으로 벤큐가 유명한건 알았는데 디자이너용은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미주사랑 2019.05.15 10:52  
후기 여기 올려도 되나 보네요 이 모델은 아니지만 사진 보정용으로 생각하는게 있는데 모니터가 고장이 안 나서...ㅜㅜ 좋은 정보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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