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컨드사이트 (Second Sight)' 솔직한 후기

일단 메인화면부터가 존나 음침하고 

어두운 배경의 게임이라는 것을 대놓고 말해준다

(화면이 어둡다는 얘기가 아님)

위 사진에 나온 대머리가 주인공인데, 바로 당신이 조작해야 하는 캐릭터다

일단 이 게임의 특징은..

주인공이 초능력자다

염력, 힐, 유체이탈, 마인드컨트롤, 기공파, 신라천정, 만상천인, 투명화 등
온 갖 초능력이라는 초능력은 다 사용하고 다닌다

미안하다.. 내가 나루토를 좋아해서.. 

아무튼 이 씹사기 능력을 이용해서 적의 기지에서 정보를 빼앗고, 내가 누군지 천천히 알아가는 게임이다

잠입 액션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이상한 정신 병원같은 곳에 잡혀서 시작하는데

굉장히 참신했다.. 거기에서 탈출하는게 바로 이 게임의 시작이자 묘미거든

↑ 힐을 사용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내가 진짜 수많은 게임을 해왔지만

힐을 저렇게 절규하면서 쓰는 놈은 정말 처음봐서.. 어떻게 보면 참신했다

체력이 없어서 도망가서 몰래 힐을 하는데 절규하는 모습을 보자니

내 컨트롤이 개똥이라 미안하다는 죄책감만 든다

아무튼 이 게임은 2004년, 즉 14년 전에 나온 게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만하다

이 게임은 코드마스터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는데

바로 위와 같은 게임을 만든 회사가 코드마스터다

한마디로 별별 존나 다양한 컨셉으로 다양한 게임을 만든 회사임 ㅇㅇ

오퍼레이션 플래시 포인트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할건데

존나 깔 것이다.. 기대해라 코드마스터..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

그 기억 속을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정체성과 자아를 찾아 대모험을 떠나는 원피스같은 게임이다

그래픽? 위 사진에 나온 그 느낌 그대로다

타격감? 솔직히 타격감은 바라지 말자

스토리? 참신했다.. 반전 요소도 있다

멀티? 멀티 따위 없는 싱글 게임이다

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