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취미 > 취미
취미

우버 사용 후기. 눈탱이 조심.

다리가죠아 11 1802 14 0
우버 앱을 깐지는 한참 전임.

한국에 진출하려 했을때, 이미 설치 했음.

한국 진출 실패 하고 나서도 해외 나오면 쓰려고 냅뒀음.

그러다 금요일에 친구 만나서 놀려고 la를 왕복함.

문제는 돌아오는 차에서 생김.

내가 아침에 받은 영수증임



분명 62불대에 불렀는데, 88불대가 청구됨.

으잉? 영수증을 자세히 보니 총 1:32분 운행으로 시간 요금이 추가 청구됨.

집에 돌아와서 내 운행 기록을 볼때 기사가 드롭오프를 보고 안하고 돌아가는걸 앱으로 확인하긴 했었음.

하지만 우버가 처음인지라 개의치 않았음.

근데 생각도 못한 오버타임 차지가 붙은 거임.



운행 기록을 보면 la로 복귀하다 중간에 드롭 오프 보고를 함.

중간에 빨간 점이 드롭 오프를 보고한 위치임.

심지어 이날 이 기사 새끼는 내가 하차 위치로 선택한 곳에 안 내려주고

타운 입구에 내려 줬었음. 난 자다 깨서 누나집 인줄 알고 내렸고.

이거 한국과 달리 매우 위험한 상황임.

이날 내가 취한데가 영어를 전혀 못하니 우버에 항의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저지른거 같음.

그러나, 나에겐 25년 넘게 미국에 살고 있는, 영어를 잘하는 누나가 있음.

누나에게 말하니 대노해서 대필해줌.

기사가 나 하차지에 내려 주지도 않았고, 늦게 하차보고 했다.

그리고 10여분 만에 답장이 옴.



참고로 우버 후기보면 하차 위치에서 기사가 실 수로 한 블럭만 지나가도 우버에서 바로 연락이 온다는데

그런거 없었음.

토요일에 친구 통해 한인 우버 기사님과 얘기 했는데, 자기도 아주 가끔 하차지 지나가는 실수 하는데 연락 받은 적은 전혀 없다고 하심.

그리고 평점 4.82에 총 운행 횟수가 5,000 번이 넘는 기사가 실수로 나중에 드롭 오프를 보고하는 실수는 안할 거라고 하심.

즉 저 새끼 고의로 그런거임. 타운 입구에서 내려 준것도 어차피 받는돈은 같으니 귀찮아서 그런게 100% 라고.

문제는 우버 후기를 좀 더 뒤져보면 이런 일이 드물지는 않다는 거임.

심지어 기사가 오바이트 했다고 조작해서 소송한 한인 신문 기사도 나옴.

여튼 결국 요금은 타임 차지만 돌려받음.



다들 우버 탈일 있으면 반드시 영수증 확인 해봐야함.

11 Comments
쥬리 2019.01.14 15:44  
좋은정보 ㄱㅅ

럭키포인트 1,056 개이득

유정연 2019.01.14 15:50  
ㅎㅎㅎ

럭키포인트 2,295 개이득

황가네떡볶이 2019.01.14 15:54  
현금쓰세여

럭키포인트 1,586 개이득

다리가죠아 2019.01.14 16:00  
[@황가네떡볶이] 우버는 카드 등록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럭키포인트 3,376 개이득

황가네떡볶이 2019.01.14 16:35  
[@다리가죠아] 아하..
홍콩달러 2019.01.14 20:42  
[@다리가죠아] 세부갔을때 우버쓰고 현금냈는데 바뀐거야?
안유진 2019.01.14 15:55  
우버는 우버디아!!

럭키포인트 2,728 개이득

먹방 2019.01.14 16:57  
[@안유진] 블리자드는 조던을 뿌려러

럭키포인트 629 개이득

홍구님 2019.01.14 16:50  
좋은 정보구만.

럭키포인트 1,578 개이득

돌덩이 2019.01.14 17:53  
미국에 있는동안 출퇴근할때 우버만 사용했는데, 같은 시간에 오고가면 운전하는 사람도 비슷한 사람 계속 걸리더라.

특히 출근할때 같은 아저씨 많이 봄.

나는 지정한 곳에 잘 내려주던데 별에별 사람이 있으니까 잘 확인하는게 좋지

럭키포인트 3,097 개이득

LINKINPARK 2019.01.14 20:54  
여행 몸 조심히 댕겨오셔서 다행이에용~

럭키포인트 192 개이득

오늘의 인기글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