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갱]
뭐 신고 접수 받은 경찰입장에서는 바로 출동했고 동시에 피의자 인상착의를 묻는 옳바른 프로세스를 했다 치더라도 그러면 일단 출동을 했다는 걸 신고자한테 알려줘서 1차적으로 경찰이 출동했다는 안심을 시켜주고 저런걸 묻는게 맞는거 같음
전화한 사람도 지금 우리가 녹취록 보는거 처럼 똑같이 받아들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싶음
내 눈앞에서 사람이 난도질 당하고 있어서 경찰한테 전화했는데 출동은 안하고 누가 그러고 있냐 묻고 있네 이 생각 들거 같음
[@하갱]
뭐 신고 접수 받은 경찰입장에서는 바로 출동했고 동시에 피의자 인상착의를 묻는 옳바른 프로세스를 했다 치더라도 그러면 일단 출동을 했다는 걸 신고자한테 알려줘서 1차적으로 경찰이 출동했다는 안심을 시켜주고 저런걸 묻는게 맞는거 같음
전화한 사람도 지금 우리가 녹취록 보는거 처럼 똑같이 받아들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싶음
내 눈앞에서 사람이 난도질 당하고 있어서 경찰한테 전화했는데 출동은 안하고 누가 그러고 있냐 묻고 있네 이 생각 들거 같음
[@하갱]
이 말이 맞는게 난 112상황실에서 의경 복무를 했었음. 그래서 주임님들이랑 얘기도 많이하고 옆에서 이것저것 많이 듣는데.. 저게 메뉴얼이라 어쩔 수 없다함. 강력사건으로 생각되는 즉시 관할 가까운 경찰서로 지령떨어지고 상황 받은 접수요원이 신고자에게 최대한 정보 파악해서 출동중인 경찰관에게 텍스트 쏴주는 시스템임. 그래서 전화받는 상황실 직원들도 다 녹취가되고 그 매뉴얼대로 안하면 잘못하면 처벌도 받을 수 있거니와 최대한 정보를 모아 지역경찰에게 정보를 주는게 알맞는 일임.
저것보다는 칼들고 협박 위협을 받았는데도 범행을 저지를법한 사람을 그냥 쉽게 보낸것과 너무 일을 간과하고 쉬쉬하면서 일처리를 한거는 욕먹어 마땅하다. 솔직히 얼마나 협박을 했길래 경찰에 신고를했겟냐... 그리고 2분만에 올거리였으면 당연히 순찰을 조금 돌고 가야지
경찰 인력부족등 그런문제들은 이해는하지만 좀 대처가 아쉽다 경찰이 피의자 데리고 면담식으로 하고 좀 처리를 잘 했어도 큰일 안일어났을거같은데 물론 결과론적이지만 아쉬운 대처...
Best Comment
짱구좀 굴러가는 사람이면 위 글이 이상하다는거 알 수 있을거다
112접수받는 경찰이 누가요? 잉??? 이렇게 말하면서 얼타는거 같고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메커니즘은 112신고전화 받고난 뒤 ㅡ> 경찰관 출동인데
2분만에 도착할 수가 있나(글에나와있음) 라는 생각이 들꺼다.
그 이유는 오원춘 사건이후 경찰에서 112신고접수를 받을때 기준에따라 등급을 분류하기 때문인데
저런 강력사건같은 초 긴급사건은 상황실이 누가요? 하는 와중에 이미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신고내용이 동시송출되고
이미 인상착의등을 묻는 와중에 경찰관은 가고 있기때문에 상황실 직원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다.
저 상황에서 누가요?라고 묻다니 바뀐게 하나도 없다고 하는건 오히려 자기가 모르고 하는 소리고
핵심은 강력사건은 신고받는 동시에 신고내용이 출동경찰관에게 동시송출됨과 동시에 신고위치로 가보라고 지령이 되고
위험한 사건이기때문에 상황실 경찰관이 신고자에게서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물어보는것이기 때문에 저건 지극히 당연한거임
본인이 저 칼부림사건에 출동하는 경찰이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단순히 긴급사건이고 대강 칼부림이 어디에서 일어났다는 것만 알고
출동하는거랑 상황실직원이 추가적인정보(인상착의등)을 청취하여 출동하는 경찰관에게 알려주는거랑은 천지차이라는 얘기임
고로 저 상황실직원은 잘했으면 잘했지 잘못한건 단 한개도 없음
누가요라고 말한게 그러케 잘못된건가...
전화한 사람도 지금 우리가 녹취록 보는거 처럼 똑같이 받아들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싶음
내 눈앞에서 사람이 난도질 당하고 있어서 경찰한테 전화했는데 출동은 안하고 누가 그러고 있냐 묻고 있네 이 생각 들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