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모굴라스]
근데 그나마 재밌다는 전북 팬이었는데
솔직히 그때 당시 농구나 야구 직관이 훨 재밌었음.
농구는 실내라서 응원이 울리고 통일되서 응원하는 재미+ 이벤트 등의 컨텐츠들이 좋고
야구는 또 못하는 팀팬이면 재미없을 수도 있겠지만 가면 응원하는 문화. 이닝별로 딱딱 공수교대가 이뤄지면서 생기는 박진감같은게 재밌음
[@똑땅해]
1.봅슬레이,육상은 리그가 없음
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같은것도 국제대회라서 올림픽이랑 같은 맥락임.
2.야구도 wbc도있고 올림픽에도 나오지만
야구는 보던사람만 봄 우리엄마 누나 할머니 전부 야구도 안보고 축구도 안보지만 올림픽은 챙겨봄 올림픽 축구 챙겨봄
올림픽 야구 안챙겨봄
단순히 세계적으로 더 인기있는 종목이라 그때만 관심 주는건
우리가 천인함 연평도 사건을 그 당시에만 추모하고 훗날 까먹는거랑 같은 맥랑임
3.아시아 축구 대부분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자국 리그는 십ㅂㅅ임
하지만 관객은 겁니많이오고 국닌들 관심도 더 많음.
조건은 비슷하지만 국민들은 못따라감.
일본은 계솟해서 발전해갈거임 훗날 우린 일본을 이길수 없을거임.
4.재미없는게 문제다.
매력 없는게 문제라는건
외모지상주의랑 매우 흡사함.
특히 한국은 유행을 많이타고 주변 시선을 많이 신경씀.
그리고 조현우는 1년도 못가 인기가 식어 사람들 기억속에 사라질거임.
그리고 다시 월드컵이오면 관심표 한장 던져주겠지.
5.한국사람은 비난과 지판을 구별하지 못함.
축구 못햇다고 가족욕까지하고 개새끼 시발새끼 욕이 난무함
그리곤 그건 소수라고 합리화 시킬려고 할거임 나한테
그런데 페이스북 들어가보면 욕하는 동영상 좋아요가 10만이 넘어가고 네이버 댓글 수십만개가 달림.결코 소수가 아님
내 주변 친구만해도 김신욱ㅊ시발색기 죤나 못하네 비판 아닌 비난을함
[@유시진]
굉장히 비관적인 친구일세 ㅋㅋㅋ
뭐 3번 4번 5번처럼 니가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내가 설득하려 해봤자 말싸움으로 번지고,
설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두 가지만 말하고 사라지겠음
1번, 내가 봅슬레이, 육상의 예를 든 건 단순히 리그를 챙겨보냐 아니냐를 따지기 위함이 아니라 대중들이 평상시에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느냐를 물어보기 위한 예시임
2번, 이건 너희 가족 몇 명으로 너무 일반화 시켰다고 생각한다. 역으로 내 주변을 말해주자면 평소에 야구 안 보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친구들은 물론 쌤들까지 반에 모여서 다같이 올림픽 국대 경기 챙겨보고 그랬음
실제로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은 시청률 50퍼센트 넘겼었고
무튼 결론은
월드컵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대항전은 리그나 평상시 대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는건 당연한 이치이고,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등한시하던 대중들이 그것만 챙겨본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라는게 내 생각임
마치 중 고등학교때 중간거사 기말고사 성적 관심도 없다가 수능 점수만 딱 보고 왜이렇게 못했냐고 중 고등학교때 뭐했냐고 구박하는 무책임한 부모님 같음.
그리고 한국축구가 언제부터 잘했음??
아시아에 태어나 운좋게 중국 이란 대만 인도 이런나라랑 대결해서 월드컵 티켓 받고 팀최약체팀으로 한상 평가받은게 한국임
골 결정력은 수십년간의 난제고
수비또한 늘 불안했고 16강 갈수있는 희망은 늘 낮은 확률이었음
기대감만 커서 자기 기분만 충복시킬려고 봤다가 실망하고 욕하는 행위는 너무 우습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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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관객수와 응원단을 가지게 된 이유도
닥공이라는 공격적이고 빠른 전술이 있었지 점점 이기는 수도 많아지고 우승도 자주하고 무엇보다 전북축구는 재밌음
최근 슈퍼매치 갔다왔는데 암걸리더라..... ㅅㅂ 몇년 전까지만 해도 슈퍼매채는 한일전 느낌 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