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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청소부아저씨 에게 준 선물

소희 14 2496 29 1


우리딸은 매주 목요일마다 길가에서 폐품을 수거해가는 사람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걸 좋아한다.

 

 지난 주에 딸은 그 사람에게 집에서 만든 머핀을 주기로 결정했는데,

 

 놀랍게도 딸이 머핀을 주기로 했던 그 주의 목요일은 바로 그의 생일이었다.

 

 그는 딸이 준 머핀이 그날 유일하게 받은 선물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얼굴에 어린 웃음이 참 빛나보였다.


14 Comments
이지은 2018.04.25 23:14  
미국은 저런 시민의식이 참 좋음

마인드 자체가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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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18.04.25 23:18  
[@이지은] ㅋㅋㅋㅋㅋㅋ 아닌 경우가 훨씬 많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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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다이스키 2018.04.25 23:23  
[@발라모굴라스] 그건 우리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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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56 2018.04.26 15:08  
[@유부녀다이스키] 지겨운 헬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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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꾼 2018.04.26 00:30  
[@발라모굴라스] 어느 나라라기보다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기분 좋았으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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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Dr 2018.04.25 23:23  
구김없이 계속 잘 자라길 ......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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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노예 2018.04.25 23:58  
이런 모습이 있어서 세상이 밝아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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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한잔 2018.04.26 10:42  
잘 자라길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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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커리 2018.04.26 11:39  
눈 높이 맞춰서 앉아 웃는거봐 간지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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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18.04.26 14:34  
천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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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라꼬 2018.04.26 15:42  
아이코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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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18.04.26 17:05  
저런 경우가 우리나라에도 있고 미국에도 있겠지만,
미국에서라면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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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18호 2018.04.26 18:45  
예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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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2018.04.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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