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SM, YG, JYP의 음악을 안테나의 음악성과 굳이 비교해가며 상업적이네, 음악성이 없네 하며 저평가하고 조리돌림하는건 아니라고 봄. 그냥 각 기획사에서 추구하는 음악적인 방향성이 다를 뿐, 소비자들은 본인 기호에 맞는 음악을 취사선택하면 됨.
SM, YG, JYP는 좀 더 대중 입맛에 맞는 상업적 음악을 추구하는 것이고, 실제로 한류1세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k-pop 한류를 이끌고 영향력 행사하는 기획사는 안테나가 아닌 저 셋이니깐.
다만 현 국내 음반시장에서 안테나 처럼 대중성 보다는 조금 더 음악성을 바탕으로 비주류 혹은 비상업적인 음악을 지향하는 기획사들도 많이 나와서 소위 말하는, 국내 대중음악계의 르네상스 시대라 불리는 90년대처럼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장르음반 시장이 다시 열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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