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엄마 몸에서 노인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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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19:04
엄마 나이가 54인데... 벌써부터 이런다는게 약간 충격임
동안이라 항상 나이보다 젊다는 소리듣고 운동도 아빠랑 같이 골프 하루종일 치고 다니는데 큰일이다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지만 엄마 하는일이 유치원 선생님인데
보통 54살이면 원장을 하지만 우리 엄마는 수석 선생님 업무를 하고있거든
젊게는 20 많게는 40대까지의 학부모들이랑 접촉이 엄청 많을텐데 일할때도 냄새가 난다면 학부모들이 흉볼까봐 걱정이다
이걸 직접적으로 말하면 당연히 본인도 너무 상처받고 충격받을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누나가 향에 민감한 편인데 지금까지 아무 얘기도 안나오는걸보면 내가 혼자 착각하는걸까?
운동하고 난 뒤에 땀흘린 상태의 냄새를 내가 맡고 착각하는거였으면 좋겠다
혹시 비슷한 경험있는 형들 있으면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려주고 조언좀 해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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