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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아웃소싱 어때요

bmmLsl1l 8 174 0

중견회사구요 제가 사는곳에서 나름 괜찮은 회사입니다

아웃소싱으로 다음주에 보러 갈거같은데

정규직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고싶어요 

근로계약서 미작성, 사대보험x 맞나요?



8 Comments
Wr3VMxHl 2019.11.03 18:24  
2차 벤더 같은 아웃소싱 하는데 집가깝고 돈 적당히 주면 되지 근데 단지 돈을 번다 뿐이지 아무런 의미 부여하지마
4대보험 근로계약서 이런것 기본적으로 해주고 안해줘도 천녀만년 다닐것도 아니고
단지 정규직도 못하고 지금 당장 몇푼의 돈을 위해 거기서 멈춰버리면 너는 계속 시간당 1~12천원 받고 다니는것야
당장 거기서 일하더라도 다른 비전을 생각하면서 자기개발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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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mLsl1l 2019.11.03 18:30  
[@Wr3VMxHl] 네 알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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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aev00y 2019.11.03 18:24  
회사마다 케바케지만 요새는 중견기업만 되도 생산직 전부 협력사직원으로 채우고 있는 추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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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mLsl1l 2019.11.03 18:30  
[@Mfaev00y] 네 그렇긴 하더라구요
LPgVxWT6 2019.11.03 18:25  
잠깐돈버는거면하고 오래할거면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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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xRDA1m 2019.11.03 18:35  
아웃서싱 개쓰ㄹ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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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m0pET5 2019.11.03 19:40  
아웃소싱이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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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dgxBZ5 2019.11.04 11:43  
되도록 아웃소싱으로 가지마세요................
아웃소싱 = 일자리 연결해주는 업체 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 : 일을 구하기 쉽다.
단점 : 월급의 일부분을 때간다.

생산직 정말 돈이 급한거 아니면 비추합니다.
이유
1. 본인이 초강력 레슬러 체력을 갖고 있어도 힘들다. 단숨 힘든게 아니라 지친다. 중견기업에 아웃소싱이면 대충봐도 2교대...
  주/야 팀나누어 일하는건데 쉴 시간이 안나온다. 주말???
  금요일 야간후 >  토요일 아침 퇴근 > 월요일 아침출근

2. 단순 야간도 힘든데 이렇게 일정하지 못한 생산직 근무는 몸망가진다 그래서 결국 회사에 생산직 라인에 있는사람은.
  외국인50% . 아주머니40% . 아저씨7% . 20~30대 3% ........

3. 미친놈이 좀 있고 성격이상한 꼰대가 많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언행이나 행동등 같이일하거나 일해야하는 사람이 이러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

4. 다쳐도 보상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다.
  생산라인중 기기조작 미스 및 이동중 혹은 다양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나는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사고에서 산재및 다른 보상은 없다.
  그냥 사고난 본인의 과실로 인한 처리및 행동으로 끝나거나 커야 몇 일 쉬고 출근 이게다다...

5. 행정업무처리하기 힘들다.
  출퇴근 시간의 오처리 및 서류반납등 행정실방문 해야하거나 뭔가 물어보기위해 행정실을 방문시 사람이 없다.
  이유는 쉬는시간에 방문하라고 업장에서는 말한다. 생산 라인이면 방진복 이나 위생 시설장비등이 있는곳이 많다.
  쉬는시간 10~15분 시간에 나가서 옷과 신발들 자신의 케비넷에 정리하고 위생시설을 빠져나와 행정실까지 가야하는데.
  고등학교 급식타임을 느낀다. 또한 도착해도 행정실도 쉬는시간이라 자리비운다. 없다. 없다.

6. 급여가 노동에 비해적다.
  정규직과 아웃소싱에 큰차이가 없을정도로 급여차이가 적고 어쩔땐 아웃소싱이 더큰 경우도 있다.
  대부분 기본시급 이고 야간 다해도  한달 평균 160  입니다.
  일 없을고 회사 망할듯 할땐 120~130 정도
  일 많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면 180 이상도 되지만 죽습니다.
  그 와중에 4대보험 약15만원 가량 추가 감소....ㅋㅋㅋ

7. 명절.공휴일.휴가 휴일이 없다.
  많은 공휴일은 쉬지 않으며, 명절 부득이한 경우만 조금 쉴뿐. 당일 전후 하루씩...총 2~3일정도.....
  또한 여름등 휴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미리 주지 않음. 회사 자체도 언제 쉴꺼다 하는 명확한 이야기도 잘해주니
  타부서 등 사람들과 친한 사람들 소문으로 알게되서 입소문으로 언저리 알게됨.
  하지만 명확한 공지가 아니라서 휴가 여행이나 예약등을 할수가 없음.
  그러다 갑자기 1주일쯤 전에 알려줌....ㅡㅡ... 이미 예약하기엔 어디든 FULL 친구들과 갑작스런 만남 주선도 힘듬.
  독고다이생활...;;; 

결론. 생산직은 말 그대로 기계처럼 생산하는 곳입니다.
        사람이라 힘이들어 건전지가 소모되서 지쳐나가면 또구하면 되는 아쉬운게 없는 곳입니다..
        수십명의 사람이 지원해서 일하고 지쳐서 나가 떨어지고 또 구하고 뫼비우스의 띠이다........

하지만 대기업은 다릅니다. 3교대. 교대휴일 2일 이외에 휴일이나 워크샵 외 업무환경  급여등 여러면에서 압도적으로 뛰어납니다.

되도록 생산직 제발  비추입니다. 시간낭비.몸낭비..멘탈낭비... 잠깐 하실꺼면 갠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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