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에 관한 고찰

여초에서 설리랑 화사 노브라에 대한 반응차이가 핫하던데

여자들 논리를 대충 정리하자면

노브라 반대: 설리든 화사든 남의 젖꼭지 보고 싶지않음. 민망하니까 니플패치라도 붙였으면, 에티켓의 문제

노브라 찬성: 신체의 자유, 남자들 꼭지는 어떻게 참음?, 보기 싫으면 눈을 돌려라

대충 이정도더라

난 솔직히 브라를 하던 말던 상관없음. 가슴 큰 여자가 노브라 해주면 오히려 땡큐지

근데 노브라 지지 애들말 들어보면

의복은 개인의 자유이며 젖꼭지 또한 자연스런 신체의 일부기 때문에 가릴 필요가 없다는건데

이런 논리는 남자의 꼬추에도 해당되나?

꼭 극단적인 예까지 가지 않더라도

짱깨 새끼들이 오만 장소에서 난닝구만 입거나

웃통을 까고 다니는 것도 개인의 자유로 이해해줘야 하나?

결국 법리적으로 들어가면 의상의 자유는 외설적이다 아니다를 가려야하는데

현재 한국정서상 남성기와 여성기, 그리고 여성의 유두는 

19금으로 보기 때문에 여자의 브라가 종용되는 듯 하다.

한줄 결론: 한국에서 노브라는 아직까지 노매너 단계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