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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삶에 의욕이 없네요...

CZ78hbWS 20 187 1
쳇바퀴같은 출퇴근... 그나마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하고나면
또다시 월요일 출근

회사가면 뭘 하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네요.

친구는 집도 잘살고 돈도 잘벌고 하고싶은 일도 하고 방송이라는
취미생활도 하는데 나는 내 자신이 왜이리 못나서
이런 쳇바퀴같은 생활만 하고있는지... 한심하네요

상대적 박탈감이 들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너무 우울한 하루네요.

20 Comments
bxGYzVTn 2019.07.08 23:52  
힘내

럭키포인트 2,831 개이득

CZ78hbWS 2019.07.08 23:58  
[@bxGYzVTn] 감사합니다. 내일 하루도 힘내서 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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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jL0l25 2019.07.08 23:52  
변화는 만드는겁니다.
이직준비도 해보세요.

럭키포인트 2,262 개이득

CZ78hbWS 2019.07.08 23:59  
[@EgjL0l25] 그렇긴 합니다만 아직 이 회사가 첫 직장이고
다닌지 9개월째라서요ㅠㅠ 그래도 고민을 할수있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ti2ElIWK 2019.07.08 23:52  
주말에 술먹을 친구라두 있잖아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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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78hbWS 2019.07.09 00:00  
[@ti2ElIWK] 아... 작은것에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ㅠㅠ
NaLVD7zt 2019.07.08 23:53  
취미를 바꿔보세요
독서도 좋고 러디오도 좋고 퍼즐도 좋아요
산책도 좋고 풀이파리 관찰도 좋고 밤하늘 별 보는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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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78hbWS 2019.07.09 00:01  
[@NaLVD7zt] 안그래도 걷는걸 좋아하는데 내일부턴
산책하면서 생각을 좀 정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aXiZwVkl 2019.07.08 23:56  
혹시 회사에서의 일상을 너무 당연시 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저도 너무 회사일 힘들어서 퇴근해도 되냐고 정말 용기내서 물어봣더니 어어 일있음 먼저가야지 어서 가봐 그 한 마디 듣고 나니 회사에 쏟는 시간도 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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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78hbWS 2019.07.09 00:04  
[@aXiZwVkl] 저는 뜻하지않은 야근을 할 때 진짜 너무 마음속으로 힘들더라구요... 오늘 할 일을 정해놓고 다 마쳐서 가려고 하는데 상사가 붙잡고 이것 처리해라 저것 처리해라 할 때 답답한데 거절할수도 없고ㅠㅠ 그리고 결국 사무실에 남는건 저 혼자..

생각해보면 회사에서의 일상이 너무 당연하게 이미 적응해버린것같기도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저를 한번 돌아보게 해주시는 댓글이네요.
MHcvloci 2019.07.09 00:42  
남사는거 부러워하면서 살면 절대 행복하게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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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78hbWS 2019.07.09 00:45  
[@MHcvloci] 와... 뒷통수 맞는 댓글이네요
생각을 달리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vsrMXE24 2019.07.09 01:17  
저같은 경우도 쳇바퀴삶에서 미국주식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하며 퇴근시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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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78hbWS 2019.07.09 07:10  
[@vsrMXE24] 주식은 공부해도 참 어려운것같아요..
저도 좋은 취미생활을 하나 만들어야겠어요!
fjprXDLS 2019.07.09 04:20  
그걸 잘 버티셔야함 님보다 직급이 높은사람은 그걸 다 견뎌낸거예요. 본인만 힘들다 생각하지마세요 그거 못 보티면 계속~ 그렇게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그런인생 사는겁니다. 대인관계를 넓히려고 노력해보세요 저는 그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취미 동호회를 들던지.. 인맥을 늘리는 방법은 많지만 하지않는게 문제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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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78hbWS 2019.07.09 07:12  
[@fjprXDLS] 답변 감사합니다. 다들 똑같이 겪으셨다는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 다들 쉽지 않으셨겠죠ㅠㅠ

그리고 동호회를 든다는거 좋은 생각인것같아요 감사합니다!
tD46RIX5 2019.07.09 06:50  
와따 댓글들 훈훈한거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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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GbmE2D 2019.07.09 22:46  
[@tD46RIX5] 아직 세상은 살만한가봅니다ㅎㅎ
9cFboTor 2019.07.09 08:01  
나도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곳으로 발령받아 일한지 3년째 .. 계속 외롭고 의욕도 없어요 ..
그래서 뭐라고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올해 부터 수영 배우고 있는데 수영 배울때 만큼은 즐겁더라구요 ..
뭔가 찾아서 하는 건 누가 시켜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 본인이 노력해서 찾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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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vGbmE2D 2019.07.09 22:48  
[@9cFboTor] 답변 감ㅁ사합니다.
다들 취미생활을 가져보라고 하시는데
활동적인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조그만거부터 뭐든 시작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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