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식때 여직원한테 따먹힐뻔 했다

회식하는데 자꾸 사람들이 여직원이랑 그런쪽으로 분위기 몰아가더라
나는 나이차도 많이 나고 그래서 속으로 이사람들 또 장난이 심하네 하고 대꾸도 안하고 대충 웃고 말다가 회식 자리 옮기는데 그 여직원이 자기 취했다고 집 데려다 달라 하더라
나도 너무 취해서 걷기 귀찮은데 주변에서도 계속 등 떠밀어서 결국 데려다줌
근데 데려다 주는 내내 끼를 ㅈㄴ부리길래 어지간히 취했네 하고 데려다 줬는데 완전 반 강제적으로 집 안 까지 끌려들어가버림ㅋㅋ
아니 근데 관심 전혀 없었는데 술도 취했고 어린애가 들이대니까 살짝 딴생각도 들길래 아차 싶어서 늦으면 사람들 오해한다 하고 얼른 도망쳐 나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