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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6 Comments
RiXjfMtS 2019.06.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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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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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1obhQX 2019.06.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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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르가 더 상위 개념이야 당분이나 향신료 같은거 넣은 술을 리큐르라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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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8rUzhh 2019.06.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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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르는 아몬드베이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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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Cpwo6X 2019.06.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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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리큐어가 상위개념이야  알려주려면 제대로 알려줘야지 일단 둘다 증류주인데 만드는 방식으로 구분하는데 술이란게 방식의 순서만 바꿔도 맛이 확 틀려지다보니깐 크게 진하고 리큐어를 나눌 뿐이지 그 경계가 모호한 것도 시중에 많아.
정석으로보자면 진은 곡물 주정에 무슨 베리라고 약초를 넣어 증류시킨거고 리큐어는 곡물 주정에 과일이나 약초 허브 이런걸로 우리나라 과실주 담그듯이 증류시키지 않고 담그는게 리큐언데
요샌 진도 한번더 증류시키지 않고 향을 담아내는 진도 많음.
그래서 영국진 네덜란드진 거리는데 네덜란드진에 리큐어 같은게 많아서 리큐어랑 진이랑 혼동하고 리큐어가 상위개념이니 하는 애들이 ㅁ낳은거.
엄연히 다른술이다. 걍 쉽게생각하면 리큐어는 좀 더 단맛이 많이들어가고 과일 약초 허브 향기를 더 많이 담가내는 술이라보면되고 진은 원래 원조는 곡물 주정에 베리 약초만 넣고 드라이하게 만드는게 원조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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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042mKO 2019.06.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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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Cpwo6X] 오 전문가이시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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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EBrkXv 2019.06.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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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Cpwo6X] 니가 그렇게 얘기하니 제대로 알려줄게. 리큐어는 당이랑 향신료나 약초등을 넣어서 만든 술을 말하고 진은 주정에 쥬니퍼베리를 중심으로 이것저것 넣어서 이차증류 시켜 만든 술을 말하는건데 서양에서야 보통 주정 + 당분 + 방향성 재료를 넣어서 만든 걸 리큐어라고 하지만 당장 서양에서도 경계가 모호하고 우리나라에선 통상적으로 당 혹은 방향성 물질을 넣어 만든 술을 리큐어라고 한다. 당장 경계가 모호하고 정확히 개념으로만 따지면 리큐어에 해당하는 진도 많아 과거엔 모르지만 현재는 리큐어가 진의 상위 개념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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