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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민들어줄사람

W21931Mf 17 296 1

올해 나이 36


직업 대학교 계약직


고민 지금 계약이 만료가 되가고있다 근데 학교에서 무기계약직(정규직전환)으로 해줄수 있을꺼같으니(?)


1년만 더 연장하자고 한다.


지금도 2년 가까이 버티고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학교 오기 전에는 장사를 했고 물론 잘됐을리 없으니 지금 이자리에 있는거겠지


그리고 나이 먹고 몸쓰는 일 하게 생겼네 그래도 월급은 많이 받겠지


그렇다면 1년 해보고 무기계약직으로 갈것을 기대 해볼것이냐 아니면 그냥 나가서 다른일을 할것이냐


결혼할 생각도 없고 결혼할 사람도 없다.


이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17 Comments
9JInE8Vq 2019.06.14 09:44  
2년 이상 계약직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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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09:49  
[@9JInE8Vq] 네 그렇죠 하지만 지금 맡고있는 보직은 진급이 없기때문에 무기 계약직으로 한들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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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LDoPbH 2019.06.14 10:11  
[@W21931Mf] 진급이 없으면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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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10:43  
[@5ILDoPbH] 제가 멍청하게 말해서 오해가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진급이 없는 보직에서 2년의 계약직을 수행하고 끝나가는 과정이구요

학교측에서는 1년 뒤에는 정규직 전환직이 있을수 있으니 지금 계약직에서 1년 연장을 하면서 기다려 보자고 하는것입니다.

1년뒤에 정규직 전환직으로 되는곳은 진급이 당연히 있구요 다만 문제는 1년뒤에 자리가 생길지 안생길지는 누구도 모른다는점이죠
4LcvFnfp 2019.06.14 09:47  
니 스스로 생각하면되지
니가 다른데 취직해서  출세할거 같으면 나가는거고
고만 고만하게 살거 같으면 버텨라
적게 벌고 적게 쓰면 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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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09:52  
[@4LcvFnfp] 그쵸 어디서든 살아지겠죠
5HJzxDQD 2019.06.14 09:49  
36밖에 안된놈이 몸쓰는일을 언급한거 자체가 마인드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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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09:55  
[@5HJzxDQD] 36년 살면서 몸편한 일만 찾은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몸쓰는일을 언급하게 된 이유는 여기서 나가는 9월달에 오라고 한곳이 조금 힘든 일이라서 표현을 한다는것이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5hjmAZt7 2019.06.14 10:02  
우선 2년 지나면 정당한 해고 사유 없이 해고 못함
2년만 지나면 자동적으로 무기계약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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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10:44  
[@5hjmAZt7] 네 맞습니다. 무기 계약직으로 변경이 되죠 하지만 어쨔피 지금 일하는 업무 부서가 진급이 없는곳이라 의미가 없죠
pSaQCJEB 2019.06.14 10:08  
그냥 혀 내가 하고 싶은게 있어서 그만 두는건 찬성이지만
대책도 없이 지금 하는 일이 썩 만족스럽지 않다고 그만두는건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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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10:47  
[@pSaQCJEB] 네 정말 현실은 대책없이는 아무 움직임을 보일수없다는거죠.

하지만 제가 지금 생각하는것은 정규직전환을 위해 1년간 아무도 알수없는 무기 계약직을 해야하는것일까?

아니면 1살이라도 젊을때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무언가는 배워야 할까요?
jc9AL20R 2019.06.14 10:08  
일단 연장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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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10:47  
[@jc9AL20R] 답변 감사합니다.
2tnbaJcQ 2019.06.14 10:12  
그런데 막상 나와도 일자리 구하는게 요즘 너무 힘들어요, 구리고 계약직 2년 넘어가는 순간 정규직이던 무기던 해야할탠데, 회사가 꼼수 부리는듯 2년 안되게 계약 해지하고 나머지 1년 다시 계약할 것 같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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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931Mf 2019.06.14 10:52  
[@2tnbaJcQ] 아뇨 제가 멍청하게 글을 써서 아무래도 착오가 있는듯합니다.

제가 있는 부서는 진급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된다 하더라도 학교에서 크게 손해를 보는 일은 없죠. 어쨔피 최저임금을 주는곳이라서요.

정확하게는 학교에서 저에게 기회를 준것이죠.

지금은 정규직 전환으로 될 무기 계약직 자라가 없으니 1년 이곳에서 무기계약직으로 지내보면서 기다려보자는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유통쪽 관련하여 이미 갈곳을 잡아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하는 분들을 보니 막상 내가 가서 일을 잘 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조금 일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구요.
USoOCheA 2019.06.14 11:26  
글적은거 보니 지금 바로 끝내고 다른곳에 간다고 해도 잘 적응할지 의문인 상태이고 1년 뒤에 전환여부도 불확실하니 우선 1년 연장하고 생각해보삼.
마음에 딱 드는 자리가 정해져 있다면 그쪽으로 가라고 하고 싶지만 그것도 아닌것 같고 우선 1년 연장한 다음에 고민해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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