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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발 열받는다

ZYEWFVNz 22 371 4

이사 들어온지 오늘이 딱 2주차인데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 올라온거 + 아래층에서 건물주 통해 연락해서 건물주가 나한테 연락온거

5~6회는 되는 것 같다


아래층 말로는 건물 자체가 처음 지어질때부터 문제가 있어서

내가 뒷꿈치만 쿵쿵 닿아도 자기 입장에선 엄청 울리고 장난 아니라고 조심해달라고 하는 입장이고


나는 그러냐 알았다 최대한 조심하고 뒷꿈치 들고 다니겠다 하면서 최대한 조심조심 하는 입장인데

허구헌날 올라와서 조심해달라고 말하고, 건물주한테 장문의 문자 넣어서 건물주한테 연락오게 하는데

돌아버릴 것 같다


특별히 내가 뭐 하는게 없고 평일 오전에 출근 준비, 퇴근 하고 나서 집에서 휴식 밖에 안하는데

아래층에서는 도저히 못참을정도로 시끄럽다고 하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는거냐 이거


당연히 많이 시끄럽고 힘들어서 말하는거겠지만

내 입장에선 최대한 조심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연락 받을때마다 나도 사람인지라 슬슬 감정이 상하고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노력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네


어떻게 해야 되겠냐

조언좀 해주라

22 Comments
hmsvbTFn 2019.04.21 16:09  
아랫집 내려가서 직접 경험해봐야댈거같은데 친구불러서 위에서 움직이라하고 니 아래층에서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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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GD3PCs 2019.04.21 16:14  
[@hmsvbTFn] 걸을때, 의자에 앉아서 앞뒤로 왔다갔다 했을때
내가 직접 들어봐서 생각보다 심하구나 라고 생각이 되면
난 어떻게 해야 되는거냐?

그리고 내가 직접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안심한데
아래층 사람이 예민한거면
어떻게 해야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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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y5oMwy 2019.04.21 18:03  
[@uMGD3PCs] 전자면 계약끝날때까지 참다가 바로 이사가고 후자면 죽빵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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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4uxOotF 2019.04.21 16:12  
죄송한데 제가 직접 들어봐야 감이 올것같다고 해
너도 조심하는데 그게 어느정도로 스트레스 주는지 그걸 모르니까 너도 스트레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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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GD3PCs 2019.04.21 16:14  
[@W4uxOotF] 걸을때, 의자에 앉아서 앞뒤로 왔다갔다 했을때
내가 직접 들어봐서 생각보다 심하구나 라고 생각이 되면
난 어떻게 해야 되는거냐?

그리고 내가 직접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안심한데
아래층 사람이 예민한거면
어떻게 해야되는거냐?
BbI4jFq3 2019.04.21 16:17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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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GD3PCs 2019.04.21 16:20  
[@BbI4jFq3] 회사에서 기숙사로 준거라
이사는 어려운거 같음
W4uxOotF 2019.04.21 16:17  
슬리퍼 쿠션 큰거 사신고
의자가 바퀴 아니라면 테니스공이라도 껴넣고
아래층이 민감하면 너도 인정못하는 범주고 너도 피해자니까 층간소음분쟁 중재해주는데로 가야지
uMGD3PCs 2019.04.21 16:19  
[@W4uxOotF] 슬리퍼는 사서 신을 생각 하고 있고
의자는 바퀴 달린거라 이거 뭐 방법 없나?
W4uxOotF 2019.04.21 16:24  
[@uMGD3PCs] 의자 움직임 범위에만
아가들 키우는 집에서 쓰는 매트 깔아보는게 어때
숫자박혀있는거

너도 아래층에 조건 맞추려고 앵간히 고생이 많다
참 착한 개붕이구나
uMGD3PCs 2019.04.21 16:26  
[@W4uxOotF] 후 일단 층간소음방지 슬리퍼 얼마전에 주문했고
그런 매트도 한번 알아봐야겟다
땡큐
DGxFCLns 2019.04.21 16:18  
내가 팔자걸음에 뒷굼치 찍고 걷는 타입이라 소리가 장난 아니거든
3층 사는데 실내에서 그러니까 아래층에서 올라오더라
그래서 집에서는 걷는 방법을 바꿨는데
발을 스케이트 타듯 미끄러지게 걷는거야
슥슥 밀고 다니니까 조용해졌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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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GD3PCs 2019.04.21 16:19  
[@DGxFCLns] 나는 첫날 저 얘기 들은 다음 부터 뒷꿈치를 바닥에 댄적이 거의 없어...
거의 까치발 들고 다니면서 노력한다고 노력했는데 이러니까
나도 슬슬 감정이 상해가지고,,
후..
qcnkQgdN 2019.04.21 16:19  
쿠션매트라도 깔고 노력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말로 조심한다고 하면 밑에층에서 그걸 믿겠냐?? 빠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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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GD3PCs 2019.04.21 16:21  
[@qcnkQgdN] 말로만 한건 아니고 뒷꿈치 쿵쿵대면 울린다고 해서
거의 까치발 들고 다녔고
청소나 뭐 이런거 할때는 최대한 주말 오후시간대 이용하면서 한다고 했어..
아예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야
aPDaOMQ3 2019.04.21 16:29  
밑의 밑에집 협조받아서 그사람 소음에대해 느껴봐라
그래서 그사람은 정말 조심히살고있으면 너가 쿠션슬리퍼사서 조심해주고 그게아니라 단순히 그사람이 예민한거면 밑에집새끼 편안해지게 귀 잘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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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HtYrs 2019.04.21 16:34  
사건한번내고 뉴스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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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zcu6bW 2019.04.21 17:15  
참 소음은 너무 주관적인거라 잘잘못을 따지기 힘들지 사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건물을 개같이 지은 놈 잘못이지만 너가 직접 들어봐서 너가 참을만 하다 느끼면 뭐하냐 너가 아래층에 사는 것도 아니고 너가 생활하면서 너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네가 만들어내는 소음들이 상당히 많다 소음이 꼭 바닥을 밟아서만 생기는게 아니야 벽이나 문 뭐로 발생할 지 모른다 아래층이 구체적으로 어떤 소리가 불편한지 정확하게 체크를 하고 그거게 맞춰서 난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보여줘봐 난 이만큼 노력했고 절대 일부러 내는 소음이 아님을 어필하면 아래층 사람도 사람이라면 감수하는게 있지 않겠나 싶다 그리고 확실하게 네가 상주하는 시간에 발생한 소음인지도 확인하고 너가 백날 조심한다도 말로해봐야 눈에 보이는게 아닌데 믿을 수가 있나 가시적으로 조심한다는걸 보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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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GD3PCs 2019.04.21 17:23  
[@Pwzcu6bW] 그래야겟다 일단 소음방지슬리퍼 주문했고
이거 쓰다가 또 그러면 의자 밑에 매트라도 깔아보고 해야겟다
어휴 ㅠ
xrb01aZB 2019.04.21 17:35  
하루이틀 집 비워놓고 집에 있었는척 해봐라
그래도 시끄럽다고 하면 니 책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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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H8wDd 2019.04.21 21:31  
친구가 지네 아랫집도 개지랄하는놈인데 한날은 외출하고 들어오는데 빈집에 문뚜두리고 있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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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5wVdtK 2019.04.21 22:02  
[@SoTH8wDd]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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