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여동생이랑 15살차이나는데 같이 돌아다니면 이상하게 보임?

막내여동생이 중2 됬는데

나랑 15살 차이남

오늘 둘이서 번화가 나가서 스파게티랑 바베큐 비슷한거 먹고

계산하는데 가게 사장이 대뜸 둘이 어떤관계냐고 묻더라

막내동생이에요 이러니까

아항 나이차이가 많이 나시나보내요

15살차이에요 하니까

아항 든든한오빠군요

이러는데

갑자기 기분이 팍 상함

말투 느낌이 원조아니냐는 듯한 말투여서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인건지 모르지만

별로 티는 안냇는데 돌아오는길에 기분이 좀 안좋았음

다른사람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까

괜히 동생한테 미안해짐

가끔 내가 음식점기프티콘 보내주고 친구들이랑 가서 먹으라고하거나

어디 놀러간다그러면 그쪽에 있는 카페기프티콘 보내주거나하고

부모님이 멀리 못놀러가게해서 어디 가고싶은데 멀어서 허락안해줄거같다그러면

내가 동생이랑 동생친구들 델고 다니기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