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유튜브보고 나서 내생각

오버워치 하나도 모르는데 유튜브 떠서 봤음
뭐 핵 그런거 고발?저격?하는 얘기더라고
오버워치 관심도 없는데 이상하게 재밌더라.
근데 개인적인 내 생각은
유저들이 거의 경찰이 된 느낌?
당연히 핵 의심되고 핵 사용자면 잡는게 맞는데
유저들끼리 이미 와 이장면은 핵 사용자 맞네, 전프로도 핵같다했네
ㅅㄱ염 이러고 이미 핵쟁이로 낙인 찍히더라.
본인들 끼리 증거 가져와고 재판해서 선고까지 하는 기분임 ㅋㅋㅋ
나는 유저들이 의심은 할 수 있어도 어떻게 보면 경찰의 역할이라고 할 수있는
게임사에게 판단이나 결과를 맡기는게 좋다고 생각함.
유저들이 그 사람이 딱 핵을 사용했다고 증명할수있는 사람이 있냐?
그냥 플레이를 어떻게 저렇게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
이게 다잖아.
말그대로 정황상 이상하고 심증만 있는건데 이미 낙인 찍혀서
자 이제 니 변명을 들어볼게 이런 느낌임.

재판으로 치면 피고vs원고처럼 아직 선고를 받기 전까지는
이사람이 이런 범죄 저질렀어요. 증거도 여기있고 처벌해주세요.
하고 가야하는거 아니냐?
근데 이미 이새끼 범인 맞고 증거는 플레이가 이상하더라, 전프로가 그랬음
처벌은 필요없고 우리가 이제 매번 욕하고 배척할거임.
근데 변명의 기회는 줄게 혹시 아닐수도 있으니까
이런 느낌이야..

물론 신고한다고 게임사가 100프로 다 잡을수 없다고 봄.
하지만 안 잡히는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처단을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거는 경찰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이새끼가 아무리 범인같고 정황상 얘밖에 없지만
증거도 없고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억지로 깜방 보낼 수 있나?

나도 보고 나서 당연히 와 저사람 핵쓴거 같은데??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왜 저렇게 비인간적?인 행동들이 나올까??
생각들긴해도 저 플레이가 무조건 100퍼센트 확률로 세상에 단 한번도 안나온다고는 장담할수 는 없음..

마지막으로 핵사용자 옹호하는건 절대 아니고 게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유저들끼리 너무 지나치게 한명을 몰고가는건 혹시나 억울한 사람이 생길수도 있으니 자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정따지고 싶으면 블리자드에 이 핵 같으니 검사를 해달라. 신종핵이 아니냐 하고 따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