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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글이 몇개 올라오는걸 보고 드는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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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이지만 층간소음은 소득과 무관하지 않은것 같아...
일단 집값이 싸고, 날림으로 지을수록 층간소음 자체가 더 크게 들리더라. 친구 자취할때 살던 빌라라던가, 내가 신혼 초기에 살던 부영아파트를 기준으로 보면 조용할때는 윗집 핸드폰진동이라던가 작은 소음하나하나가 다 들리더라구. 이건 윗집에서 아무리 조심한들 집이 날림이니 답이안나오는 문제인지라. 성격이 조금만 예민해도 폭발할수 있겠다 싶더라. 지금은 조금 비싼 아파트인데, 어쩔수없는 쿵 쿵 찍는 소리나, 상대적으로 방음이 안되는 화장실 바닥에 물건을 떨어트리는게 아닌이상 거의 안들려.
두번째는, 소득이 적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일수록 마음에 여유가 없더라고. 다들 먹고살기가 바쁘니까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달까... 작은것에도 더 예민하게 굴고, 이웃간에 나눔이나 인사도 거의 전무하더라. 눈마주치고 인사해도 웃어주는 사람이 없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 경험이 있다면 얘기해줘.

2 Comments
sXiwWXiK 2019.02.24 10:54  
내 경험상 신축 아파트들이 오히려 층간소음 더 취약함.. 옛날 집들은 진짜 어지간하면 조용하던데 새삥들이 더 지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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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sKQjSe 2019.02.24 11:03  
나 신혼때 살던집이 지은지 30년도더된 부영인데 층간소음 쥐뿔도없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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