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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다 진짜

je1vFzMV 24 642 0
나 어떡하냐? 첫 여친이었고 둘 다 대학생임. 나 훈련소 드가기 한주 전에 걔 사는 지역 가서 차이고 멘탈 터진 상태로 훈련소 갔다 왓음(본인 공익) 훈련소야 워낙 바쁘니까 생각도 안나고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리고 환승당한거라 더 좆같고 슬프고 착잡하고 자존감 낮아지고 뒤질거같다.. 조별과제 하다가 만난 새낀데 친해지고 싶다 했을 때 쭉빵을 날렸어야 했는데, 내가 존나 을로 연애하고 있어서 싫은 티 조금 밖에 못 내고.. 결국 그새끼랑 사귀는듯 하.. 내가 거의 6개월 쫓아다니다가 사귄거였거든.. 블로그 보니까 은근슬쩍 티 내던데 내랑 만날때는 페북에 태그도 못하게 하더니 씨.발..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진다던데 그 동안 내가 견딜 수 있을까..ㅠㅠㅠ 하루에도 진짜 200번은 생각나는 듯.. 어카냐 시발 딸 칠 때 빼고 다 생각남.

24 Comments
sF890Zof 2019.02.20 14:18  
그럼 딸을 계속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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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y4zuv 2019.02.20 14:23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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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ipZA0 2019.02.20 14:24  
ㅉㅉ 복수를 하고 싶은 것인지, 그 애를 다시 잡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건지 부턱 파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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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MphXi6 2019.02.20 14:25  
[@VVIipZA0] 그냥 지금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복수는 뭔 복수.. 걔가 다시 돌아오던지 내가 걔를 완전 상관 없는 사람으로 대할 수 있게 되던지 둘 중에 하나만 할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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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xoDsXAK 2019.02.20 14:24  
ㅈ같은년 때문에 감성소비하면 너만 씹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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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ULdoW7H 2019.02.20 14:25  
그렇게 단단해지는거임 존나힘들겠지만 대부분 다겪는다 친구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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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ZfKoNJx 2019.02.20 14:27  
정신차려 병2신아
걍 잘걸럿다고 생각해라
걘 다른애들 좆 물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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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rlpPE1 2019.02.20 14:29  
을의 관계는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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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3oJEWM 2019.02.20 14:35  
지랄 너가 이런 글 쓸동안 걘 니 지인들 좆물고 다닌다 걍 깔끔하게 잊어버리고 화장실이나 청소해라
그게 너가 스스로 강해지는 방법임
언제까지 호구처럼 걔한테 지고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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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9jgrk 2019.02.20 14:42  
그러니까 빙신처럼 뺏기고 공익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태된 남자새끼는 그냥 쭈욱 루저로 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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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FEjWDB 2019.02.20 14:48  
고마 대었다 ㅡ.ㅡ
일방향적인 연애 하느라 고생 맣았다 ㅡ.ㅡ
어떤 연애가 대었던 간애 ㅡ.ㅡ
쨌든 시간이 약인기라 ㅡ.ㅡ
군문제 해결하믄스 좀더 너를 갈고 닦도록 하그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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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519lbE 2019.02.20 14:48  
환승할 년은 앞으로도 환승한다 왜 도대체 찌질거리고 있냐

가슴펴고 당당히 살아라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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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u1LYhdf 2019.02.20 14:55  
결국 그놈이랑 떡첬나보네
복수는 니가 훨씬 잘난놈이 되는거다
같이 힘내자 이악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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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BoLE1p 2019.02.20 14:57  
야야야, 정신 차려, 너랑 그뇬이랑 사귄거 같아? 그 뇬은 그냥 호구잡은거냐.
그러다 필요 없어지니 팽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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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0XZIC 2019.02.20 15:14  
그냥 이 감정을 없애고싶다면 취미활동을 하셈 겜을하거나 헬스를 한다거나 하셈 그리고 이런내용 예전에도 본거같은데 걔아님? 여튼 그 여자는 쓰레기인거임ㅋㅋㅋ 마음가져봤자뭐함 시간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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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MphXi6 2019.02.20 15:21  
[@YoJ0XZIC] 그런거 같은디? 이 얘기 한 세번째 하는 중 ㅋㅋㅋㅋㅋ 하...ㅠㅠ 미칠거같당..
YoJ0XZIC 2019.02.20 15:29  
[@FPMphXi6] 이렇게 글이라도 계속 쓰셈 누구한테 한탄하다보면 자연스레 묻힘 왜 혼자 고민하는거보다 털어놓는것만해도 좋다잖음
FPMphXi6 2019.02.20 15:32  
[@YoJ0XZIC] ㅠㅠ 고맙당.. 오늘 혼코노 조져야겠다
7Te3HVWW 2019.02.20 15:47  
갈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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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ZDF48B 2019.02.20 15:49  
너가 왜 공익인지 알거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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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fIhG0 2019.02.20 17:13  
자... 경험담 이야기 합니다.
존나 운동 공부 알바 해서 니가 봐도 니가 멋진 남자가 되려고 노력해 그리고 이정도면 나이스하다 싶을때, 간만에 얼굴좀 보자 해서 술좀 먹고 아직도 너 사랑한다 그지랄 하고
딱 떡쳐 그리고 담배 하나 쓱 피우고, 침대에 5만원권 한장 떤지고 “잘 논다간다” 하고 나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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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fIhG0 2019.02.20 17:14  
[@XRPfIhG0] 간만에 했는데 많이 늘었다 싶음. 다음에도 지명 할게요 하고 3만원더 주고 나오던지
kSDFnwMG 2019.02.20 17:27  
끝났어 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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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Ovse2y 2019.02.20 21:10  
난 훈련소에서 차였다
시간이 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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