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싸웠는데 의견좀
여자친구가 금요일에 밤 9시에 퇴근하고 토요일 아침에 출근해야 되는 상황
토요일에 퇴근하고는 가족들(고모들, 고모부들 사촌들 등등)이랑 크리스마스에 모여서 뭐 하는게 있댜
여자친구 볼 시간도 얼마 없고 월요일이랑 크리스마스 그리고 그 다음주에 보기로 하고
나는 친구들이랑 금요일에 스키장을 갔지 금요일 야간에 스키를 타고
다음날 주간에도 탔어 원래 일정은 여기까진데
친구가 광장시장에 가서 육회를 먹자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서울에 갈 것 같다
그러니까 마침 여자친구가 가족모임을 서울에서 하는데
내가 서울에 있는걸 알면 혹시 부르면 어떡할거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이미 약속이 있고 내가 원래 서울 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지역까지 가서 친구들이랑 있는데 갑자기 사전에 언지도 없이 갑자기 부르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이렇게 얘길 했더니
자기네 가족들이라면 그럴수도 있다는거야 실제로 그런 것도 아니고 자기 생각에
자기 가족들 어른들한테 예의가 없다고 한다고 기분 나쁘다고 그러는거여
그래서 내가 언제 너희 가족을 욕했냐 그런 행위에 대해서 내 생각을 얘기한거지 그랬더니
자기 엄마가 예전에 그랬대 그럼 엄마 욕하는거지
내가 언제 너희 가족을 콕 찝어서 그랬냐
그리고 잘못된 건 잘못된거지 우리 엄마가 그러면 우리 엄마가 예의 없는거다
예를 들어서 무단횡단을 욕했는데 가족이 무단횡단을 하면 내가 가족 욕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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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자기는 기분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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