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줙같이 주네 ..
원래 다른 곳에서 일 다니다가
엄니 아부지 친구들 그리워서 경기쪽으로 다시 이사오고
지금 회사 오전 8시 ~ 오후 6시 근무 시간(점심 12시~1시)에 세후 252만 받으면서 2년 다녔는데
얨병얼 직원 채용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내가 설계일에 자재관리 + 간단한 경리업무도 다 하는 바람에
일이 늦게 끝나고 뻘건 날도 출근 한단말이지
근처에 아는 분이 방 싸게 주셔서 혼자 사는데 혼자 사니까 돈이 남아돌고 해서 뭐 월급 들어오면 들어오는구나 하고 지내다가
친구랑 술 먹으면서 돈 관련 얘기 나온 김에 확인 해 봤는데 이상하게 뭔가 받는 돈이 적은 것 같아서 경리직원이랑 세무사?에 따졌지
근데 이 써글 것들이 연차도 따로 계산 안해주려고 하면서
약속 있어서 3분 일찍 칼 퇴근 한 날은 1분 단위로 계산해서 월급 까고
야근을 한다 치면 내가 6시 퇴근인데 8시40분에 퇴근을 했어
그럼 6시~8시 까지만 야근 시간으로 치고 40분은 한시간 못 채웠으니 까버림
6시~8시 야근시간도 입사 초기에는 포괄임금 ? 이라면서 야근시간으로 안쳐줬더라
중간에 현장 직원들이 단체로 따져서 바뀌었나봄
"명절 빼고 평일은 무조건 출근하는 날" 이렇게 생각하고 계산해서 넣는게 좀 있나봄. 고의 인지 실수 인지는 모르겠는데.
회사가 뻘건날 출근하면 사장 지시로 4시 퇴근한단말이야 좀 일찍 쉬라고
근데 개천절이 평일이었잖아? 평일에 4시에 퇴근했네?
뻘건날 출근 한 걸 + 시켜 주는게 아니고 6시에 퇴근 할거를 4시에 퇴근 했으니 오히려 2시간을 까버림
그러고는 첨에는 뭔 계산이 원래 이렇다느니, 공기업이나 쉬는 날 이라느니, 나중에는 공휴일인지 몰랐다드니 말이 달라짐
경리직원이 사장이랑 좀 아는 사이인가 본데
사장한태 돈 관련해서 따지니까 사장이 경리직원 한태 직원들 봉급처리 제대로 해주라고 버럭 하긴 하는데
그냥 겉모습만 그런건지 ㅅㅂ 날먹 할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