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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약대 나온 사람 포함 해서 여기 약사 있음?

베러소펴오로쇼투 12 181 1

내가 약사를 몰라서 그러는거니 노여워 하지말고 아는 사람은 대답 좀 해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인공지능 때문에 그러는데

인공지능의 발달로 멀지 않은 미래에 망할 직업 중 선두를 다투는게 의사,약사,회계사 같은 직종이라고 들었음


근데 개인적으로 의사나 회계사 같은 경우는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기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내가 의사나 회계사가 아니라 정확히 말은 못하겠지만 의사나 회계사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판단이나 결정을 해야하는 직종이고

망할 직업이라는 것과는 반대로 오히려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더욱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생각함..


근데 약사는.. 내가 뭐 동네 약사만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주 업무가 처방전 가져가면 그에 대한 약을 만들어 주는게 다 아닌가요?

이런 간단 업무는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처방전에 맞게 더욱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 같은데..

약사의 업무 중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판단이 필요하다던지 인공지능과 차별화할 만한 것이 잇나요?


요즘의 인공지능의 발달을 생각하면 고도의 판단력을 요하지 않는 약사는 진짜 바로 망하는거 아닌가요?

12 Comments
슈처비새더크나사 2018.07.25 14:55  
결국 책임질사람이 필요한겁니다.
기계 컴퓨터로 약 처방하면 정확하겠지만 혹시나 오류를통해 환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되면
그책임을 기계판매한사람에게 전부 물을수는 없겠죠.

라이센스란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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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소펴오로쇼투 2018.07.25 15:34  
[@슈처비새더크나사] 저도 전문직을 준비하는 입장이라 누군가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인공지능이 전부 대체할 수 없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는데
동네 약사는 말 그대로 처방전에 있는것만 그대로 만들면 되는거라 사실상 오류 가능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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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소펴오로쇼투 2018.07.25 15:40  
[@슈처비새더크나사] 처방전에 써있는 것을 제조하는 업무는 정말 단순한 기계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그런 단순 업무를 과연 실수 할까요..?
하지쇼소퍼바겨호 2018.07.25 18:02  
[@베러소펴오로쇼투] 인공지능기계로 전부 대체하기엔 단가가 안맞음 아무리 발전해도 약을 일일히 구분하고 하려면 고도화된 인공지능이여야 되는데 그정도면 인건비랑 비교했을때 수지타산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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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베여묘미츠텨 2018.07.25 15:17  
맞음 인공지능나오면 경리나 회계사 설계사 보험사 일부 노가다 프로그래머까지 없어짐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먼 미래라서 상용화니 안전문제니  이런것때문에 지금 취업하는사람정도면 걱정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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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소펴오로쇼투 2018.07.25 15:37  
[@가재베여묘미츠텨] 저도 솔직히 엄청 먼 미래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을 바꾸게 된게 알파고였어요
이세돌과 알파고가 겨룰 때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공지능은 바둑으로 인간을 이기기 힘들다고 하였는데
알파고가 이세돌에게 바둑을 이기는 것을 보면서 기술의 발전이 시간이 갈 수록 비례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가속도가 붙어더 점점 더 빨라지는걸  느낌
즉 그리  먼 미래가 되지 않을듯..
려로해티폐하효제 2018.07.25 15:30  
약대를 간다고해서 약사만 하는게 아닌걸 알아야징.. 의사쪽은 이미 인공지능 엄청 파고있다 그쪽 연구하는 교수들 맨날 델고와서 강의하고 그럼 의사들이 지금 환장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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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러소펴오로쇼투 2018.07.25 15:35  
[@려로해티폐하효제] 너는 내 질문을 이해를 잘 못한듯..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시대에 지금 동네 개업하는 약사들의 미래가 어느 방향으로 보전이 될 것인가 하는게 내 질문임ㅋㅋ
베러소펴오로쇼투 2018.07.25 15:39  
인공 지능이 먼 미래라던지 책임 이라던지는 이런 부분은 다 알아요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고도로 발달하면 의사건 뭐건 다 없어 지겠죠
근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약사의 업무가 너무나도 단순해서 단순 기계도 아닌 인공지능이 실수할 가능성도
사실상 없는것이나 마찬가지고 멀지 않은 미래에 직업이 없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에 대한 이야기 에요
허태효아며뇨미이 2018.07.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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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카스버무나츠루 2018.07.25 16:06  
기자들이 그 직업의 고유 업무를 모르거나, 외국에서의 그 직업이 하는일과 한국에서 그 직업이 하는 일이 달라서 착각할수도 있어서 그런기사 너무곧이 곧대로 다 받아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무튼 회계사는 사라지기 힘들꺼에요. 위에 댓글어 적으신 것 처럼, 회계에서도 단순 기장업무하는건 충분히 대체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경리나 일반인들도 조금만 배우면 할 수 있는것도 많고, 이미 프로그램 되어있는것도 많아서 입력만 하면 완성이니.

약사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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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너슈머호제가커 2018.07.25 16:58  
그래서 결국 알고싶은게 약사 일 단순하냐 아니냐 하는거아님? 단순함 ㅇㅇ. 알바도 눈달렸으면 할수있는 단순노동임. 다만 전문가가 단순하게 일하냐 무지한사람이 단순하게 일하냐 차이임. 그리고 인공지능은 실수를 안하더라도 기계는 오작동을 할수 있기 때문에 검수는 무조건 필요한거임. 왜냐하면 다른게 아니라 사람 몸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성분 종류및함량에 따라 큰 재앙을 불러올수있기 때문임. 특히 한국은 그 규제가 더 엄격함. 약국약사란 것이 없어지려면 나라가 무너졌다가 개발도상국으로 다시 시작해서 법을 새로 제정해야 함. 약사회집단이 간섭하지 못할 만큼 무의 상태에서말이지. 근데 약국약사가 전부 ai로 대체된다는 가정을 세운다면 그만큼 다른분야로 빠질듯. 특히 현재 제약회사에선 약사 영입하려고 약대생 견학부터 교수들 컨택까지 힘을 들이고 있음. 그래도 약대생들이 약사가 되어도 제약회사를 안가서 고민많은 제약회사임. 식약청도 특채로 받아들일만큼 공직으로도 약사가 안감. 그  외 약사가 필요한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지 않을까 함. 어쨋든 직업자체는 없어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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