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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가난하면 벌어들인 돈 어느정도 선에서 안주는게 맞지 않나요?

페게큐미어소베저 70 573 2

공부하는 돈마저도 일과 공부를 병행해서 스스로 충당해야 했고 내 젊은시절을 돈 때문에 모든걸 포기해야 했다면 돈을 벌어들인다 해도 족족 집에 가져다 바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부모가 못났으니까 내가 평생 부양해야지 생각하는 순간 그 가난의 굴레는 다음세대까지 되풀이 된다고 생각. 과감하게 끊어버려야 함

70 Comments
추드뇨태재피요저 2018.07.20 03:56  
가정폭력이라던지 아니면 일부로 악의적인  짓을 당했다면 당연히 부모라 할수없고 갖다버려도 된다.

하지만
어쩔수없는 환경이라 최대한 해주려해도 힘든 가정었는데 그게 싫었던 과거라서 버리는거면 너가 잘못된것이고 너가 정신병자 쓰레기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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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드뇨태재피요저 2018.07.20 04:08  
[@추드뇨태재피요저] 고의성이냐 아니면 환경이냐인데
단순히 가난하게 나를 키웠으니 나라도 잘 살아야겠으니 버려야겠다??ㅋㅋㅋ
길바닥 동물새끼도 너처럼은 안살더라
추드뇨태재피요저 2018.07.20 04:13  
부모를 버려야겠다는 엄청난 결심을 하는
이유가 겨우 어릴때 돈이 없었다?
겨우 이거하나??ㅋㅋㅋㅋ 아 너가낳은 자식새끼도 꼭 너를 길바닥에 버리고 갔으면 좋겠구나
배에어여쵸조흐기 2018.07.20 04:24  
이또한 부모잘못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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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머겨투코하쳐츠 2018.07.20 04:29  
틀린 말은 아닌데
아예 연을 끊는건 말이 안되지

럭키포인트 457 개이득

추드뇨태재피요저 2018.07.20 04:34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도 못하는데 왜 나았는가'
라는 말에서 너의 수준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이다

해석하면 행복이란 곧 돈이다 라는말이 되고 이것은
부모에게 사랑, 애정, 배움, 스승 등등의
부모와 자식의 교감을 느끼고 서로를 가르치며 살아간다는걸 모른다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공생관계를 비롯한 살아가는데에 수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는 안식처이자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는걸 넌 모른다

부모가 너를 행복하게 못해준게 아니다
'돈'이 너라는 븅신새끼를 행복하게 못해준거다
추드뇨태재피요저 2018.07.20 04:48  
[@추드뇨태재피요저] 진짜 부모욕은 하지마라 착각좀하지마라
장애인새끼야ㅇㅇ
페게큐미어소베저 2018.07.20 05:12  
[@추드뇨태재피요저] 낳지않는다는 좋은 선택지도 있다. 여유로운 집에서는 좋은 선택지일 수가 없겠지만 각박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최선의 선택지다.
부모와 자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부모는 선택이 가능했고 자식은 선택이 불가능 했다는 사실이다. 자식을 낳는 것을 최선의 선택으로 만들어내지 못할것이라면 안낳는게 맞다고 본다. 돈이란 것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못해도 최소한의 돈도 보장되기 힘들면 당연히 불행한거야. 무슨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돈으로 행복을 살수는 없어'같은 말이나 하고싶은모양인데 돈이 아예 없으면 행복도 없다. 왜냐면 하루하루가 근심과 걱정이고 위로와 안식처를 찾을 여유조차도 없다.
추드뇨태재피요저 2018.07.20 05:33  
[@페게큐미어소베저] 그러니까 돈이 없다는걸 전적으로 모두 부모탓으로 돌린다?ㅋㅋ 이건 말된다는거네?
내친구네는 자식새끼 셋이나 낳고 한달에 150~200만 벌어도 죽지않고 살아서 대학 가든데 너넨 얘네보다 더 심했고??

돈없어서 애기 못낳는다는 집들도 많지만 너처럼 돈없으면 애기 '절대적으로' 낳지마라 라는 생각을 가진 집은 없다시피할거다

다 양보해서 그렇게 없이 사는집에서 애기 키우는건 힘드니까 애도 못낳고 살수도 있다 치지만 넌 뭐냐? 넌 그렇게 없이 살았단새키가 어떻게 굶어 뒤지지는 않았네? 그렇게 없이 살은 집이면 너네 부모가 더 힘들어 뒤지지 너가 더 힘들었겠냐?ㅋㅋ
그럼 지금 넌 무슨 마음으로 엄빠 버린단건데?
너를 유복하게 못키웠으니 똑같이 당해봐라복수심?

안그래도 그렇게 힘든 집에서 부모가 어떻게든 먹여살렸더니 자식새끼는 정작 내다 버린다?ㅋㅋ 이야.. 대단하다 ㅇㅈ!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보다는 돈이구나
그냥 할말을 잃었슴다ㅎㅎ
페게큐미어소베저 2018.07.20 05:52  
[@추드뇨태재피요저] 돈이 없는게 부모탓이지 자식탓이니? 왜? 애샛기가 집안 어려운거 알면 어린나이부터 불철주야 일이나 했어야 했나? 아니 ㅋㅋㅋ 죽지 않고 살면 그게 좋은거냐고. 대학간건 뭣하러 말하냐. 의대갔냐? 서울대갔냐? 그런거 아니면 인생 크게 안바뀐다. 아니 그래도 힘들다. 왜냐하면 그 150~200이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거든. 어떤 긍정적인 면을 말하고싶어서 꺼낸 친구이야긴지 모르겠다.
그리고 없이 살은 집이면 부모고 자식이고 다 힘든거지 자식은 살판나? 이건 정말 개소리다. 부모가 현실적으로도 여유가 없으면 마음에도 여유가 없고 자식의 미래를 위해 신경써줄 겨를도 없다. 자식은 그야말로 혼자 깨닫고 혼자 준비하고 혼자 헤쳐나가는 외로움만 간직하고 힘들게 살아간다.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니 흥분했다고 확대해석은 하지좀 말아라 무식해보인다. 복수심? 헛소리야. 차라리 이기적인 마음이라고 하는게 더 낫겠다. 근데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받은만큼 돌려주는거니까.
그리고 안그래도 힘든집에서 먹여살려줬더니라는 니 말은 살아만 있다면 부모에게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어. 그건 고맙지. 하지만 내 인생을 바칠만큼 고맙진 않아. 왜냐면 자식을 낳을 땐 부모에게 선택이란 것이 주어지니까
페게큐미어소베저 2018.07.20 05:21  
[@추드뇨태재피요저] 니가 말한 그 소중하다는 것들을 알수 있게 해주는 것도 부모인데 그것도 환경이 허락할 때 가능한거야. 그걸 느끼게 해주지 못할 정도로 힘든 부모라면? 니가 하는 말이 상당히 원론적인 이야기만 한다는거 모르냐? 내가 했던 말이 지가 살아왔던 곳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말이니까 흥분해서 혼자 주저리 몇개 댓글이나 처달고 있네. 맞지도 않는 과대해석까지 하면서
내가 언제 부모를 버리고 부모를 욕한다고 했냐? 부모 본인들이 맡고 있는 짐까지 자식이 도맡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지. 조건도 달아줬네 덜떨어진 샛기야. 공부할때 조차 내돈벌어 내가 공부했다는 조건
추드뇨태재피요저 2018.07.20 05:39  
[@페게큐미어소베저] 그러니까 부모들이 맡는 짐까지 왜 자식이 짊어지면 안되세연?ㅇㅅㅇ
부모가 가진 짐까지 다~~ 등에 매고 살아 븅신아
그렇게 돈도 없이 개같이 굶었는데 어떻게 유년기에서 초등학교 시절에는 굶어 뒤지지 않고 잘 버티셨어여?ㅋㅋ

개줮도 없이사는 집에서 부모가 자식새끼 밥 쳐먹여줄때 자식은 '아 집이 힘들지만 그래도 이런거라도 먹으니 다행이다'라고 해야되는데 이 멍청한새끼는 '아 내가 이런집에 왜 태어났지' 이러넴ㅋㅋ 개꿀쥄ㅇㅇ
페게큐미어소베저 2018.07.20 05:57  
[@추드뇨태재피요저] 아 븅신샛긴가 ㅋㅋ. 자식이 부모의 짐을 짊어지는게 당연하다는 말이냐? 자식을 보험들려고 낳냐? 정말 생각하는 수준 덜떨어진다.
티거호바규유키흐 2018.07.20 14:18  
[@페게큐미어소베저] 안그래도 여기 글이 올라왔넴ㅇㅇ
http://gezip.net/bbs/board.php?bo_table=humor2&wr_id=641348&page=8

꼭읽어라 빙신아ㅋㅋ 니 인생을 충분히 충족시켜주지못한 가족이라고 버린다?

무승 환경이 허락해야 가능하긴 개소리좀하지마라 가난하면 더 없으면 못사는게 가족이구만 아 ㅅㅂㅋㅋ

그냥 무조건 http://gezip.net/bbs/board.php?bo_table=humor2&wr_id=641348&page=8
여기 링크나 가봐~ 너얘기니까ㅋㅋㅋㅋ
며채녀티차큐도시 2018.07.20 04:39  
언젠가는 한 여자의 남편, 한아이의 부모가 될수도 있는데 그 때가서 지금 글이랑 댓글 적으신거랑 마음가짐 후회하지않을까요

만약 글쓴이의 아이가 자랄때는 님이 자라온 환경보다는 더 좋겠지만 똑같은 생각을가지고 버리려고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학대 당하신게 아니고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신거라면 이런 생각하는거 자체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환경이 좋지않지만 부모님께서 고생하시는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은 성공해서  꿈이 마당 있는  2층집을 지어서 부모님과 제아내 아이와 잘사는게 꿈입니다.

강요는 안하지만 다시 생각해보시고 고치셧으면 좋겠네요
페게큐미어소베저 2018.07.20 05:25  
[@며채녀티차큐도시] 제 자식이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저 또한 무엇인가 불완전한 부모였겠죠. 만약 그런 일이 제게도 온다면 가슴아프더라도 저는 겸허히 그 상황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확신이 안서고 계획도 세워지지 않았다면 자식을 만들 생각도 없습니다.
아슈그대려푸어더 2018.07.20 06:23  
[@페게큐미어소베저] 나랑 비슷한 생각.
난 내 자식이 하고싶은거 하나도 안빼놓고(범죄 제외) 전부 다 해줄 수 있는거 아닌 이상 안낳을거임. 내가 하고싶은거 못하고 자라서 존나 서러웠거든.
글쓴분 응원해요.
게뮤네쿄키무미려 2018.07.20 07:13  
공감도 되는데 저렇게 생각했을 때 조금 아리면 내가 크게 돈 벌어야지 라고만 생각되고 현실은 월급으로 시작하지. 돈 좀 벌어보면 결혼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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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슈누예후마어 2018.07.20 09:32  
공감은 되지만 한국정서와 맞지 않기 때문에 불편한 사람들도 많을거임.

저라도 제가 살기 바쁜데 부모님 용돈을 과분하게 드릴 순 없죠.
부모님이 아프셔서 병원생활하시는데 병원비 대기 힘들어서 겨우겨우 대출받으며 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요즘 시대가 부모님과 자식과의 자라난 환경차이, 인식차이가 너무 커져버려서 서로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님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섭섭해하지 않도록 말씀드리고 노력해서 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최선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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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토뉴누류에마조 2018.07.20 14:43  
사람 사는거 나름이지만  나 살것도 생각은 해야지  돈 많이 벌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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