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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자 만난 썰

토재포개으바느퓨 9 3147 7

일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군


사먹은거 빼고 자연빵으로 만났던거 써볼께 (똥남아나, 독일, 캐나다 이런데서 사먹은 썰은 나중에)

개집엔 의외로 능력자 형들 많은거 아니까 고작 그정도냐 어쩌냐 시비 ㄴㄴ


서양 야동도 별로 안보고 외국여자는 내스타일이 아니라 경험이 많진 않음

시간순으로 나열하면

남아공녀, 중국녀, 프랑스녀, 일본녀 정도겠군


1. 남아공녀

인천소재 고등학교 원어민 강사
2010 남아공 월드컵하던 대학때 였음.
친구가 영어 동아리였는데, 아무래도 한국으로 유학오거나 일하는 외국인들이랑 뭘 많이해서 친했었음.
그 당시 압구정에서 핫하던 몽키비치 놀러가자 해서 갔더니
이건뭐 벗지만 않았지 더럽게 놀더만. 외국으로 여행이나 출장가면 클럽 웬만하면 다 가보는데, 여기가 제일 더럽게 놀았던듯
암튼 거기 남자여자 섞인 일행들 있었으니까 놀고 있는데, 한 여자애가 자기 친구라며 몸매 오지는 금발녀를 소개시켜 주더라
그러면서 한국남자 좋아하니까 잘해보래. 나중에 알고보니 잘해보란게 아니라 먹힐거라는 암시였음.
그렇게 둘이 부비 존나하며 놀고 다같이 2차가자고 술먹으러 가자고 택시타고 강남쪽 옮기는데 어쩌다보니 둘만 남음
여자애보고 연락해보라니까 연락안된데. 구라는 개뿔.
암튼 모텔가자니까 쿨하게 콜!
가서 한번하고 자고나서 한번하는데
내 ㅈ은 평타보다 살짝 큰정도 밖에 안되서 걔를 만족 못시킬것같다는 내 자격지심인지 뭔지 영 흥이 안올라옴
물론 그녀의 헉헉대는 신음소리도 한 몫함. 암튼 영 잠자리가 내 스타일 아니여서 한번정도 더 만나고 연락안했음.
남아공 월드컵할때라 같이 축구 틀어놓고 보는데, 아무래도 백인이다보니 상류층인거 같고, 니네 나라 존나 무섭지 않냐니까
괜찮다고 지네집에 AK 있다더라. 왜 이것만 기억나지.


2. 중국녀
서울 소재 무용과 대학원생
대학원 초기때 친구들이랑 학교앞에서 술먹는데, 주말에 우리끼리 술만 먹으니 엿같아서 여기저기 눈깔 굴리는데, 여자 두명이 들어옴
횟집이였는뎈ㅋㅋㅋㅋ한명이 수애닮아서 가서 번호 물어보니, 한국사람이 아니데?? 중국사람이래. 염병 괜찮다고 번호 알려달라니까 핸드폰이 없대.
아니 무슨 조선통신사도 아니고 핸드폰 없는 사람이 어딧어. 포기하고 알았다고 갈라니까. 내 번호 알려주면 연락 주겠다길래 걍 알려주고 미련 없이 집옴.
다음날 밤에 운동 끝나고 집가려는데 핸드폰으로 전화오더니 어제 자기 기억하냐고. 오늘 친구네서 술마실껀데 같이 가겠냐길래. 콜을 외침
친구네라고 해서 갔더니 집이 개판임. 이건 종특인듯. 훠궈라면서 먹으라는데 난 지금도 훠궈 맛있는줄 모르겠더라.
그 중에 중국인 남자애가 여자애보고 이쁘다고 존나 까대기 치는데, 대가리나 감고 까대기 치던지. 당당히 내가 이기고 겟해서 울집와서 ㅍㅍㅅㅅ함.
무용전공이다 보니 몸은 유연했고, 수애 닮아서 밤일 잘 못 할줄 알았더니, 웬걸 완젼 색녀임. 기억나는건 'baby baby more' 라며 소리질렀던거.
이때 여친 있었을 때인데, 바람폈던거라 나중에 걔랑 같이 있다가 걸려서 처용가 한번 찍고 둘다 날림. 뭐 그때 여친이랑도 짜증나서 헤어지려던거였고 아몰랑 다꺼져.
참고로 무용과 만나지마라. 어릴때부터 꼬이라는 스튜어디스는 안꼬이고 이상하게 무용과만 친구던 여친이던 계속 꼬이는데, 뇌가 정상회로들이 아님 개좆같은년들.


3. 프랑스녀
그냥 프랑스녀, 대학생.
프랑스에 출장있어서 갔다가 뒤는 휴가 붙여서 여행할 때 만남.
미리 가기전에 한국에서 둥글레인가 암튼 펜팔친구 만드는 어플 있음. 거기서 여기저기 말걸다가 만났음.
빨리 쓰고 퇴근해야지 이제부터 짧게 고고
한국에 관심 많은애가 한국말 잘함
파리 에펠탑앞에서 만나서 그날은 맥주먹고 빠이
다음날 클럽가자길래 내친구랑 걔친구 넷이서 ㄱㄱ함
친구랍시고 흑인 데려왔길래 뭐야시발하고 얼굴봤는데, 존나 이쁨. 하지만 난 흑마는 싫으니 친구에게 던져주고
클럽가서 어쩌다보니 각각 짝지어서 키스 존나함
내가 먼저 나갈 각이였는데, 그렇다고 호텔을 나혼자 쓰긴 미안해서 클럽근처 호텔잡음. 그때가 유로2016할때라 좆같은 장급 여관인데도 존나 비쌈 거의 13만원 했음
암튼 가서 ㅍㅍㅅㅅ. 신기한건 걔가 입은 아디다스 옷이였는데 수영복처럼 생겨서 브라랑 팬티 안입고 그거하나 입고, 청핫팬츠 입었던거 였더라.
생긴건 전형적인 프랑스 미인상? 약간 코높고 파란눈의. 가슴은 C정도에 허리 가늘고. 진짜 몸매 오지더라.
술 존나 먹은 탓에 꼬추가 말을 안들어서 문제였지만 어찌어찌 했음. 아까워......
그러고나서 겁나 집착하길래 차단잼


4.  스시녀
직업 모름.
제주도 게하가서 만남. 파티하는데 어쩌다가 우리 팟으로 같이 놀게됨.
둘이 왔는데, 한명은 한국애고, 나머지 하나가 이 스시녀임. 둘이 대만 클럽에서 친해져서 이렇게 한국 놀러오게 됐다네. 신기했음.
일본어는 전혀 할줄 몰라서 걔 친구가 통역해주고, 2차도 나가서 술마셨는데 우린 다음날 한라산 올라가야해서 빠이.
다음날 다른게하를 갈것이냐, 얘네를 만날것이냐 고민하다가 잡은 물고기가 낫다는 생각에 얘네한테 연락해서 만남
그렇게 술존나먹고, 걔친구 피곤하다길래 먼저 보내고, 내친구도 보내버리고
둘이서 술마심. 파파고 만든놈들 고맙다. 통역 개오짐.
이제 슬슬 데리고 들어가려고
나랑 같이 있자니까. 이게 시발 통역어플로 하면 그냥 같이 있자가 되자나.
지금 같이 있잖냐길래
'나는 당신과 섹스하고 싶습니다'라고 썼더니 어플년 존나 크게 일본어로 재생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들은 스시녀가 '나니??????????' 이러면서 웃더니
핸드폰으로 '내 몸을 원해서 입니까?' 이러더라고
그래서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라고 했더니 바로 콜
생각보다 가슴이 크더군. 겨울이 안좋은게 옷때문에 가슴 크기가 가늠이 안돼.
암튼 그때 만나고, 이번에도 한국 놀러온다길래 서울에서 만나서 또 ㅍㅍㅅㅅ


글재주가 없어서 미안
다음 또 썰풀놈 있으면 좀 써봐


9 Comments
시모효코카겨채프 2018.06.18 18:12  
아니 이 개새끼들은 써달래서 써줬더니 조회수만 올라가고

럭키포인트 318 개이득

조쥬노부츄교쿄타 2018.06.18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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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버루포커퍼주 2018.06.18 18:33  
부럽네

럭키포인트 97 개이득

큐더려바소츠브벼 2018.06.18 18:36  
재밌게 읽었음. 수필이였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필력 좋네

럭키포인트 340 개이득

교페세메브카루유 2018.06.18 18:47  
치느라 댓글을 못다는거야 세끼야

럭키포인트 215 개이득

시모효코카겨채프 2018.06.18 18:47  
[@교페세메브카루유] 행위묘사 안넣고 담백하게 썼구만 이걸로 ㄸㄸ가능??
조쥬노부츄교쿄타 2018.06.18 18:53  
[@시모효코카겨채프] 가능
쵸비채교캐페투쿠 2018.06.18 19:09  
아주 중요한 장면에 대한 회고록이 없어서 비추

럭키포인트 309 개이득

타니베카새으채누 2018.06.19 09:27  
연재 요망

럭키포인트 393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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