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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식집 들렀다가 바로 나온 썰

너머녀부치쿄게펴 7 72 5

친구들이랑 총 세 명이서 간단히 배나 채울 겸 김밥나라 를 감.

우리 말곤 아무도 없었고 일 하는 분도 한 분 이었음.

각자 고를 거 고르고 3개 주문을 했더니


"그렇게 따로 고르면 시간 오래 걸려요. 같이 일하는 분이 오늘 안 나와서 혼자 있잖아요" 라고 하시길래

"얼마나 걸려요? 너무 오래만 아니면 상관 없어요." 라고 했더니

짜증내시면서 "셋 다 다른 걸 시키네 그래서 뭐 달라고요?" 해서 다시 메뉴를 불렀더니

"하필이면 또 오래 걸리는 것들로만 시키네" 라고 하심.


메뉴는 꽁치김치찌개, 제육덮밥 그리고 김치볶음밥 이었음.

근데 인상 쓰는 거 보고 기분 나빠서 "아 오래 걸리면 딴 데 가서 먹을게요." 했더니

"됐어요. 앉아 있어, 해줄게" - "아니에요 저희도 시간 없어서요" 하고 나옴.

7 Comments
디대모츠펴매래트 2018.05.28 00:04  
굳- 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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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뇨츄더느헤므마 2018.05.28 00:04  
나같아도 나오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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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헤쇼마디쳐개마 2018.05.28 00:07  
금방 망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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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녀부치쿄게펴 2018.05.28 00:12  
평소에 우리는 식당에서 바빠서 어떤 실수를 하건 종업원분들이 반말을 하건 기분 안 나빠하고 최대한 민폐없이 가려고 노력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장사하는 사람들 리스펙트하면서 최소한의 장사 할 기본이 없는 가게는 저런 가게가 장사하는 사람들 전체를 깎아 내린다 생각하고 거르는 편임
바쁘면 몰라도 아무도 없는데 종업원이 한 분이라고 메뉴를 나눠 시켰다는거에 짜증을 보이는 모습에 여긴 장사 하면 안 될 곳이라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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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헤우새처류예저 2018.05.28 07:57  
잘 했네. 내 돈내고 눈치볼 필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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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포규녀코대페패 2018.05.28 12:04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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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내드무레묘개터 2018.05.28 15:12  
ㅋㅋㅋㅋ미친년이네 알반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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