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무숲

만두 원조 중국 아니냐?

튜느쥬텨서기쥬토 14 132 1 2018.04.12 06:53

무한도전 한식특집보는데 정준하가

중국이 만두의 원조가 자기네라 우긴다고 어이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만두를 처음 만든게 우리나라였을것 같지는 않거든

정준하가 뭣도 모르고 그냥 지껄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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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혀페펴패베해폐즈 2018.04.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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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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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추헤후뷰테비규 2018.04.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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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라위키 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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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대교노머드대브 2018.04.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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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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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데혀누휴매쇼 2018.04.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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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바보형은 거르면 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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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토져미뮤다치 2018.04.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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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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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토져미뮤다치 2018.04.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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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토져미뮤다치] 69 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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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거이헤고폐게야 2018.04.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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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남만 정벌 때 시체를 워낙 강에 많이 버려놓으니까 원한 때문인지 안개가 서려 강을 건널 수 없게 되자, 그들을 기리기 위해 준비하여 제사를 지내자 안개가 걷혀 강을 건널 수 있게 됐고, 이 때 쓰인 것이 만두의 기원이라고 함. 근데 이것도 중국에서 지어낸 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맛있으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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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디추뮤우주토 2018.04.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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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거이헤고폐게야] 만두가 원래 사람 대가리 빌어서 만든거라서 그런 말도 있고 인육을 먹었다는 증거라는 사람도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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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후펴노으체구 2018.04.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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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거이헤고폐게야] 저도 이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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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표하다너므혜체 2018.04.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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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거이헤고폐게야] 나중에 갖다붙인거임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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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구투다휴무츄 2018.04.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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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뭔들중요하냐...

원조면 그걸 발전시켜서 굳이 얘길안해도
남들이 거기가원조아냐?
라고 생각드는게 맞지...

그런거 잘하는게 일본인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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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고겨저타뷰후어 2018.04.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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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만등었다는게 정설아님?
뭐 역사적인 문제인지라
거기에 따른 별별 이야기가 있겠지만
그래도 정설을 따르자면 중국이 맞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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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려데펴쿠텨퓨므 2018.04.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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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제갈량 이야기가 있는데 내가 아는거랑 다르네??

제갈량이 남만 정벌때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안개도 많고 강 물줄기가 험해서 못건너가는거임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고 물으니 '사람머리 100개를 제물로 바치면 잠잠해진다' 하더라
매번 강 건널때 어떻게 매번 그렇게 제물을 바치냐 하여 고심끝에 밀가루 반죽에 고기를 넣어 사람머리처럼 만들어 제사를 지낸거임
그러자 안개가 걷히고 강도 잠잠해졌고 그게 만두의 기원이라고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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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게벼고죠머켜노 2018.04.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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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만두설은 삼국지 연의에서만 나오는거고 실제 얘기는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제91회에 보이는데, 여기에는 “이렇게 주방 일꾼을 불러 소와 말을 잡으라고 명령하고 밀가루를 반죽해 사람의 머리를 본뜬 것 속에 소와 양의 고기를 인육 대신 다져넣고는 ‘만두’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쓰여 있는 바, 후인들은 이 사실을 들어 흔히 만두의 기원으로 삼고 있다. 이문열 또한 그의 <삼국지> 제9권에서 “이른바 만두가 만들어진 것은 제갈공명의 노수대제가 그 처음인 것이다”라고 이 구절을 빌어 만두의 기원에 대한 속설을 친절하게 평석, 고증하고 있지만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진수의 <삼국지>에는 제갈공명의 남만 정벌에 대해 “장무 3년(AD 223) 봄 제갈량이 무리를 이끌고 남쪽(운남) 정벌에 나서 그해 가을에 그 땅을 평정하다”라고 간단하게 기술되어 있고, 배송지(裵松之)의 진수 <삼국지> 주석에도 노수대제 내용이 일체 없으니, 그것은 소설가 나관중이 14세기 말 중국의 교자(餃子) 제조법을 자기 소설에 허구로 써넣은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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