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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썰 + 여군 여친썰 2.txt

져교다처즈모규어 3 1984 1

익명게시판 검색 -> '군대썰 + 여군 여친썰'

다른 글 검색 -> '깨찝'(추후 추가 업로드 예정)

수위조절중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안그럼 잘립니다







근데 이 사건이 어쩌면 나랑 여군간부랑 이어주는 첫 단계라고 해야하나


그런사건이 대 


내가 그일있고 나서 엄청 우울햇거든 


그랫더니 또 소문도 엄청 빨리 돌지 


개념없는 이등병 쉐끼가 열쇠야상주머니에 넣고 


오버로크 맡겨서 3소대 전원 밥못먹을 뻔햇다 어쨋다 


그러면서 ㅅㅂ 벌레 보듯이 보는데 


기안죽으면 싸이코패스야 


(여군간부 이름을 여군이라고 할께)


그때 당시 여군이는 우리 소대 부소대장이엿어 


그러니깐 한번 조용히 날 부르더니 


괜찮냐 어쨋냐 위로해 주더라고 


뭐 이등병때는 다 실수 한다 


반복하지만 않으면 댄다 뭐 그러면서 


나중에는 막 장난치면서 


내가 그쉐끼들 다 혼내줄까? 


막이러는데 좀 기분이 풀리긴 하더라고 


암튼 그렇게 좀 그때부터 뭔가 여군이 보면 


좀 좋고 뭔가 친근한 감정이 들기 시작햇지 




이제 이야기는 좀 훌쩍 뛰어서 일병때로 넘어가


식기함 사건 이후에도 나는 좀 많은 실수를해 


아무래도 자신감도 떨어지고 사람이 위축되다 보니깐 


그런것같아 


한번은 이런적도 잇엇어 


이등병일때는 세탁기 돌릴시간도 없고 또 눈치도 보이고 그러니깐 


손빨래를해 


손빨래 존나 하고 건조장에 널어놓는데 


한번은 건조장에 널어놓으려니깐 


너무 귀찮고 잘 마르지도 않고 그런거야 


그래서 손빨래하고 건조기가 문뜩 보이더라고 


아니 그냥 진짜 진심 쳐다만 봣어 그것도 많이도 아니고 


그냥 진짜 한 2초 쳐다봣나?


근데 병장쉐끼 하나가 갑자기 딱 날 보더니 


어..어.. 


막 이지랄 떠는거야 


그래서 나도 


잘못들었습니다??


그랫더니 


음흉하게 미소를 짓더니 


어~~. 어.. 야!!!!! 3소대 !!!!! 신병이 건조기 돌린다!!!!!!!


존나 소리치고 도망가는거야 


개 놀란 맡선임이 뛰어와서 또 뭔 지랄이냐고 


했고 나는 진짜 억울하다고 아무짓도 안햇다고 막그랫지


근데 그걸 듣고 있던 악마쉐끼가 또 


존나 따는거야 


개X퀴야 선임이 잘못햇다고 하면 그냥 잘못한거지 


변명을 해 이 씨X새퀴야? 개념 존나 없네 이 개씨X새퀴..


암튼 그렇게 진짜 개 쓰레기 폐급으로 낙인 찎히면서 


나는 일병으로 진급해 ㅎㅎ


선임들의 갈굼은 계속대고 


나는 진짜 군대와서 자살하는 애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 시작햇어


그러다가 하루는 장갑차 정비안하고 


인원이 부족해서 취사장에 뭔 작업을 하러가는데


악마랑 나랑 맡선임이랑 내 생활관 동기랑 이렇게 


4명이서 갔는데 (악마 위에부터는 나머지다 병장급이라 안감;;)


ㅅㅂ 그 넓은 취사장을 내일 부대에 손님온다고 다 광나게 만들라는거야


악마는 당연히 이빨 존나 까면서 걱정말라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하겠다고 


간부는 악마만 믿는다고 그러고 가버린거야 


근데 악마도 간부가니깐 욕 존나 하는거야 


악마도 막막한거지 겨우 4명이서 이걸 언제 다하냐고 


그중에서도 가장 문제는 튀김을 하는 솥같은게 있엇는데 


그 솥이 진짜 청소를 한번도 안했는지 솥도 기름때 존나 껴잇고 


바닥도 존나 심하게 껴잇고 암튼 진짜 미친 난리도 아니였어


취사병애들은 좀 도와주다가 밥해야되니깐 결국에는 우리가 거의 다 해야


되는 판국인거야 


그렇게 일단은 악마가 존나 빡쳐있는 상태에서 


저 기름때 누가 밀꺼냐고 물어보는데 


그때 내가 존나 0.1초도 안돼서 바로 제가 하겠습니다 


햇지 그랫더니 악마가 좀 놀래더라고 


이런 모습 좋다면서 힘든일이라고 존나 빼고 이러면 


개념 존나 없는거라고 은근히 손안든 나머지 갈구면서 


나한테 칭찬하더라고 


내가 ㅅㅂ 자대와서 그때까지 칭찬들은게 없는데 


그게 처음이였어 게다가 그 칭찬해준 쉐끼가 


악마였으니 존나 기분좋았지 


뭔가 의욕이 생기면서 


ㅅㅂ 내가 오늘 저 기름때 다 안배끼면 


여기서 죽는다라는 생각으로 존나 밀엇어 


진짜 조오오온나 밀었어 


손가락 나갈것같은데 그냥 개 밀었어 


그런데도 정말 안 배껴지더라고 


취사병들이 나한테 이거 때 못밷긴다고 


우리도 많이 해봣다고 그냥 대충하라는데도 


개 ㅅㅂ 존나 했다


악마가 그거보더니 진짜 나 다시 봤는지 


계속 존나 칭찬하는거야 


와 이세끼 다르게 보인다면서 


근데 진짜 계속 미니깐 때가 밷겨지긴 하더라 


그렇게 밷겨지는거 보고 존나 밀어서 


눈이 보일정도로 좀 깨끗하게 만들어 놓으니깐 


취사병 아저씨들도 막 놀라면서 


대단하다고 하고 악마도 ㅅㅂ 존나 좋아하더라 


다시 봣다면서 


그날 생활관와서 악마한테 존나 고마웠던게


일과끝나고 선임들 다 모여있는데서 


다른쉐끼들 다 빌빌 대는데 


나혼자 존나 열심히 했다면서 


선임들 있는데서 존나 칭찬해줬던거 


또 악마말 이니깐 


선임들은 다 믿고 오 오 거리면서 


약간 장난도 걸고 이제 정신차렷네 하면서 


좀 생활관 분위기 진짜 내가 와 ㅅㅂ 


생각했을때 처음으로 좋았다 진짜 


이등병때부터 일병때까지 


일과끝나면 ㅅㅂ 일과시간에 잘못한거 


따이고 또 따이고 이러면서 


지냇는데 진짜 처음으로 


최초로 일과시간 끝나고 생활관 분위기 좋았다 


와 ㅅㅂ 진짜 뭔가 희열이 느껴지더라 ㅋㅋㅋ

3 Comments
피사무메호버타여 2018.03.25 10:05  
군대썰버리고 여군여친썰만해라 개노잼

럭키포인트 1,016 개이득

사이튜제니뉴패르 2018.03.25 11:20  
ㅇㅇ

럭키포인트 1,277 개이득

저려푸다예호라채 2018.03.25 11:26  
야 썰푸는건 좋은데 군대썰은 넘어가고 여친썰이나 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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