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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썰 + 여군 여친썰 1.txt

져교다처즈모규어 2 153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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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 검색 -> '깨찝'(추후 추가 업로드 예정)

수위조절중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안그럼 잘립니다





나는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한 지금은 유학하고 있는 유학생이야 


한국생각도 나고 여친도 생각나고 해서 심심해서 글써볼려고해


내가 지금부터 말하려는 썰은 나 군대있을때 이야기고 실화야


중요한 포인트부터 말하자면


나는 군대 있을때 여군 간부랑 사귄 경험이 있는 사람이야


존나 한이 맺힌게 있어서 이렇게 썰을 풀어볼까해 ㅋㅋ


이글은 전반적으로 여군간부랑 사겻던 이야기와 


내 군대생활을 믹스해서 한번 재밋게 써볼게 


좀 길어질수도 있겟다 


처음 입대하고


입소대대+훈련소+상무대를 거쳐서 나는


X군단 소속의 화학대대를 들어가게댓지


내 직책은 장갑차 조종수였는데


상무대 생활했던 동기들 중에 화학대대를 간건 


나하나 뿐이였어 그래서 진짜 엄청 긴장되고


뭔가 시작부터 꼬인다는 생각이 들엇어 ㅎㅎ


보통 기계화보병 이나 수방사 아니면 메이커로 빠지는게 대부분이였거든 


나는 처음에 화학대대라고 해서 무슨 화학약품 연구하고 


병사들 박사처럼 하얀색 까운입고 댕기고 막 이 지랄 떠는댄지 알앗거든 ㅋㅋㅋ


근데 막상 도착하니깐 그냥 군단소속에 작은 대대엿어 


내가 아주 특이한 케이슨게 


내가 상무대에서 자대로 막 전출 될쯤에 


우리부대에 발연기 장갑차가 처음으로 들어오게된거야 


발연기 장갑차가 들어오기전까진 우리 부대에 장갑차가 하나도 없엇어


두대가 딱 들어왔는데 (나중에는 더 많아 졌지만)


병사 애들은 말할것도 없고 간부들도 장갑차가 생소한거야


그래서 대대장이 급하게 2명을 뽑아서 대려온거지 


나보다 2주 빠른 동기가 있엇는데 그쉐끼가 먼저와서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있더라고 


처음 전입하고 간부도 그렇고 선입들도 그렇고 


존나 풀린 군번이라며 놀리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때론 따이기도 하고 또 따이기도 하고 또 따이기도 하고 (무한반복 ㅅㅂ)


암튼 약간 주목을 많이 받앗던것같아 


그때 마침 신종플루라는게 한참 유행할때여서 


신병이 하나도 안들어왔었데 


쉽게 말하면 내가 8월군번인데 내 맡선임이 1월군번이야 ㅋㅋㅋㅋ


뭐 말다햇지 ㅋㅋㅋㅋ


게다가 장갑차 정비나 관리보수같은건 전부다 간부들도 나랑 내 동기한테


전적으로 의지하고 물어보고 했지


나름 상무대에서 열심히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말해주고 하면서 


나랑 내동기는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이등병인데도 불구하고


간부들이 장갑차 정비를 그냥 우리한테 맡겻어


그래서 우리는 항상 정비한다고 빠져서 일과 땡까먹고 그랫지


맞아 개 ㅅㅂ 존나 빠졋지 이등병 쉐끼가


그리고 우리 부대에는 특이하게 여군이 좀 많았는데(군단이라서 그런가?)


그 조그만한 대대에 여군이 (부사관 장교 합해서) 9명이나 있었어 (아니 8? 7명인가?;; 대충뭐;;)


그중에 한명이 좀 인기가 많앗어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이쁜것도 아닌데 군대여서 인기가 좀 많았던것같아 


나머진 그냥 쉣이엿고 


본론으로 들어와서 우리는 일일정비 핑계로


맨날 작업이고 일과시간이고 뭐고 다 정비로 빠졋던것같아 


그때 행보관이랑 중대장이 존나 짬잇는 사람들이였는데 


행보관은 원사진급 얼마 안남았고 중대장은 소령진급이 얼마 안남은 사람이였지


그래서 문제생기면 ㅈ같잖아 그니깐 맨날 ㅅㅂ 가서 니네는 장갑차 정비하라고


혹시라도 검열나오거나 뭐 그런일있으면 진짜 문제없게만 해놓으라고 엄청 


난리도 아니였지 


나랑 내 동기는 이등병때부터 둘이서만 일과시간을 보냈던것같아 


사실 말이 일과시간이지; 우린 맨날 할꺼없어서 걍 쳐놀았어 


괜히 오일 찍어보고 시동걸어보고 할꺼 없으니깐 장갑차 장력이나 마추고


그런 일과가 반복되니깐 사람이 완전 풀어지더라


이등병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장갑차안에 들어가서 다 닫아놓고


(안에서 닫으면 밖에서 못열음) 


쳐 자기도 하고 그랫어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미친짓이엿지 


맨날 일과를 따로 받으니깐 선입들이랑 친해질 기회도 없고 


이등병 세끼가 장갑차에서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꿀 빠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했는지 나는 우리 생활관에서 미운털이 아주아주아주 심하게 박혀있엇어


선임들이 한번 딴다고 벼루고 있는데 


일이 터졌어


아직까지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우리는 식기보관함이라는게 있어서 


식판을 거기다가 쳐박아놓고 문을 자물쇠로 걸어놓더라고


밥먹으러 갈때 막내가 행정반에서 열쇠를 챙겨서 식당에 도착할때쯤


존나 뛰어가서 먼저 그 식기보관함을 열어놔야대 


물론 그일은 내가 했고 


근데 내가 존나 빠져서 밥먹고 돌아오면서 식기보관함 열쇠를 야상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간부가 출타할때 군장점에 오버로크 맡겨준다고 


야상달라고해서 그냥 줘버린거야 


그날 저녁이 댓지 행정반에서 우리소대 식기함 열쇠가져오라고 


개지랄지랄 방송을 하더라고


그때 당직이였던 병장이 있는데 그세끼가 평소에


그래도 나 불쌍하다고 좀 잘해줬던 새낀데 


그날 계속 방송해도 식기함 열쇠가 안나오니깐 


진짜 개 빡친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개 빠져서 


내가 범인이라는 생각은 진짜 하지도 못하고 


그냥 무섭기만햇어 


결국 식기함 열쇠 못찾고 식사집합햇는데


그 병장이 빡이 있는대로 쳐서 


애들 모아놓고


어제부터 차근차근 식기함 열쇠 누가 건드렸는지 


물어보니깐 결국 범인이 나더라고 


근데 나는 진짜 기억이 안나는거야 ㅋㅋㅋ


그러다 내 맡선임이 조용하게 


니 야상..... 설마....


이지랄 하는데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싹 돋으면서 


얼굴이 하얗게 질려버렷어 


내가 짧게 


아... 하고 


탄성을 내니깐 다른 소대 사람들은 존나 쪼개더라고 


그러더니 다른소대는 우리 소대 존나 놀리면서 


오늘 밥못먹겟네 ㅎㅎ 이러면서 밥먹으러 출발한거야 


딱 우리 소대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선임들이 나만 


존나 꼬라 보고 있는거야 


나한테 그래도 잘해줬다는 그병장이 갑자기


나한테 섬큼섬큼 다가오는거야 


아 진짜 한대 쳐 맞겟다 싶었는데 


내 앞에있는 맡선임 대가리를 자기전투모 벗어서 


퍽 때리고 


개 쌍욕을 하더라고 


애가 뭘알겠냐고 니가 알아서 챙겼어야지 않냐고 


뭐 대충 저런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


나는 미안함과 무서움과 그때 그 기분은 생각하기도 싫다 ㅋㅋ


결국 행보관한테 말하니깐 


그냥 뺀지 가져가서 자물쇠 짜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존나 큰 뺀지 가져가서 따버리고 


밥먹엇어 


밥먹는데 진짜 이게 목구녕으로 넘기는지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겟더라고 


밥 다먹고 복귀해서 들어가는데 


우리 생활관에 진짜 개 악마같은 쉐끼가 하나 있엇어


이세끼가 진짜 힘도 존나 쌔고 생긴것도 잘생기고 


존나 웃기고 특히 선임들한테 개잘하고 후임들한테 


진짜 개 무서운 쉐끼엿어 


이세끼는 정말 병장들도 잘 못건드는 쉐낀데 


우리 부대 고참 선임들 병장.상꺽 애들이랑 


상병 초때부터 같이 노는 쉐끼엿어 


병장중에 존나 무서운 애들도 


이세끼한테는 진심 잘해줫다 


근데 진심하는거보면 씹 A급이라 선임들이 안이뻐할래야 안이뻐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느낀게 진짜 선임이 뭐라도 들고 있는 꼴을 못봐


다 지가 다 뺏고 개멀리있어도 존나 달려가서 같이 들어주고;;


생활관에서는 진짜 개웃기지 작업 존나 잘하지


선임들 앞에서 절대 힘든티 안내지 


후임 관리 잘하지 진짜 존나 A 급이엿어


한번은 


피엑스에서 다른 중대 병장 아저씨들이 


우리 중대 병장들한테 조금 싸가지 없게 했는데 


바로 발끈하고 존나 싸운거야 이세끼가


병장들은 은근히 말리면서도 


(이세끼 이름을 그냥 악마라고 하자)


뭔가 뿌듯해하는 그 표정을 잊을수가 없다 


px에서 나오면서 그 존나 무서운 병장이 


그 악마 동기들한테 개 쌍욕하더라고 


악마는 바로 발벗고 나와서 싸워주는데 


니세끼들은 쫄아가지고 ㅅㅂ 한마디도 못한다고 뭐 어쩌구 하면서


아무튼 그런 쉐끼야 아무리 선임이 진따 같아도 


진짜 완전 잘해주고 깍듯이 하는 쉐끼가


악마 이쉐끼거든 


암튼 후임들한테는 중대에서 애보다 무서운애가 없엇다


다시 식기함 사건으로 돌아와서


밥다먹고 복귀하니깐


그쉐끼가 갑자기 날 부르더니 행정실로 가더라 


그러더니 당직병 한테 뭐라고 이야기 하더니 


공창 키 가지고 날 글로 끌고 가는거야 


그러더니 한 1시간? 2시간? 동안 죽어라 따는데 ....


내가 진짜 군대와서 훈련소에서 우리엄마 편지 받고도 


진짜 눈물 꾹참고 읽엇던 놈인데 


와 막 눈에서 눈물 막 나더라 


내가 우니깐 내 멱살 잡으면서 


뭘 쳐우냐고 기지배같은 세끼야 이러면서 


더 따더라 


아무튼 그렇게 존나 따이고 와서 


티내면 진짜 죽여버린다고 해서 


생활관 와서 아무렇치 않은척 할려고 했는데 


2차로 병장들이 또 따더라 ㅅㅂ ㅋㅋㅋㅋㅋ


아주 잘 걸린거지

2 Comments
사이튜제니뉴패르 2018.03.25 11:20  
요약좀

럭키포인트 580 개이득

퍼해디키래저패두 2018.03.25 17:54  
몰입안되는데

럭키포인트 97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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