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지각하는 사람이랑 결혼하지마라

연애할때  내가 한참 힘들때라
내 이야기 잘 들어주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고
전체적으로 착한 모습에 반해서 결혼했음..

지각을 자주 하긴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결혼해보니 지각 자주하는게 보통 문제가 아니더라 
그냥 약속 어기는 거를  쉽게 생각함.. 
어디 오기로 했는데  겁나 늦장 피우다가 늦어버리면
나 못감  미안 ㅠ  이럼 
한두번이 아니고 속터진다 진짜..
애기 어린이집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늦게보내고 
 
피곤한거 힘든거 무릅쓰고 약속시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없음..
존나 화딱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