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두고 장례식장 안감?

친구인데

아주 친하진 않아도

고등학교때부터 대학 졸업하고

패거리라서 서로 서로 한명 한명 완전 친한건 아니지만

한명이 5월에 결혼함

또 한명 어머니가 매우 위독, 의사가 마음준비하라고함

근데 한일주일전 저번에 술먹다가

결혼하는애가 자기 결혼식 냅두고 , 장례식장 못갈거 같다고 하는데

부조금은 많이챙긴다는데

나는 사실 그 이야기 듣고 조금 놀랐어

태어나서 처음듣는 이야기였거든 

검색해보니 그런게 있긴한데, 너무 생소했어 나는

4~5달이면 그래도 꽤 많은 시간 아닌가

완전친한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어울리는 패거리였는데

원래 우리나라 문화가 이런건가? 집안마다 다른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