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라 좀 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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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3 19:09
연휴라 좀 쉬고 싶은데.
이틀째 여자친구가 집에 안간다.
내가 직업이 프리랜서라
남은 연휴때 좀 쉬면서 쉬엄쉬엄
업무 구상도 좀 할라고 했는데.
누가 옆에 있거나 하면 일 못하는 성격임.
전에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했다가 여자친구 개삐져가지고
달래느라 너무 힘들었어서 말도 몬하겄다...
잘때도 내가 예민해서, 옆에 누가 있으면 잠 잘 못잠.
잠도 대자로 뻗어자는 스타일이기도 한데...
여자친구오면 찌그러져서 자는데 팔베개에 내가 힘들다고 하면 내 등뒤에 들러붙어서
놔주질 않음....
하,...연애 너무 힘들다....
결혼한 형들 진짜 노벨평화상 하나씩 받아야됨.
형들은 집 갈때마다 와이프랑 있자나...
진짜 대단함...존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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